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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여라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11.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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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는 한국e스포츠 역사상 최초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제3회 실내아시아 경기대회’ 대회 1일차 경기결과를 발표했다.


11월 1일(일) 베트남 현지 하노이 공학 대학 (Hanoi Technic University)에서 제3회 실내아시아 경기대회 e스포츠 대회가 개막했다. 약 2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9개 참가국의 입장하였으며, 대회 주최기관인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가 개막을 선언했다.



오전에는 피파 2009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이 방문, e스포츠 경기 장면을 관전하고 직접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 선수단 연습실에서 모든 한국 선수들을 격려, 선전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 첫날 피파 2009 경기에는 A조에 김관형(23세)과 B조에 김정민(21세)이 출전했다. A조 김관형은 첫 경기에서 바레인의 Mohamed Abdulrahim 를 세트스코어 3:0(6:1, 12:0, 9: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2경기 이란의 Hossieni Meisam 에게 세트스코어 1:2(4:0, 0:4, 1;2)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B조 김정민은 첫 경기에서 WCG 팬아시아 챔피언십 우승자인 베트남의 To Trung Hieu 를 맞아 세트스코어 2:1(2:3, 7:2, 5:2)로 역전승을 거두며 강자로 구성된 B조에서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의외의 복병 우즈베키스탄의 Alimjanov Laziz 에게 0:3 (3:5, 2:4, 2:3)로 패해 역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파 2009 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조별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모두 이겨야 조 2위를 확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A조 김관형은 몽골의 Byambasuren 와, B조 김정민은 중국의 Lu Xiao 와 대회 2일차인 11월2일(월) 오전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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