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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스타리그 정복하나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11.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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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박명수, 문성진, 신상문, 김창희 등 네 명의 선수를 한 번에 스타리그 16강에 진출시키며 돌풍을 일으킨 하이트 스파키즈가, 이번 시즌에서 스타리그 16강 역대 최다 진출자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트 스파키즈 이경민, 신상문, 김창희가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J, K, L조에 각각 출전,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것.


스타리그 역대 최다 진출팀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4명을 진출시킨 하이트와 <바투 스타리그>에서 4명을 진출시킨 STX,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4명을 진출 시킨 SKT 이렇게 세 팀이다. 이번에 하이트 이경민, 신상문, 김창희가 모두 16강에 진출에 성공하면 16강에 진출해 있는 박명수, 문성진 포함 총 5명이 진출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진출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 김동건



▲ 김정우



▲김창희


4일(수)에는 J조 김정우(CJ), 이경민, 김동건(STX)과 K조 신상문, 박세정(위메이드), 박재혁(SKT)이 각 조에서 각각 3인 토너먼트를 펼친다. 먼저 J조의 이경민과 김동건이 1차전에서 맞붙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2차전에서 김정우와 대결을 펼친다. K조에서는 박세정 박재혁이 먼저 맞붙어 승부를 가리고, 승자가 신상문과 격돌한다. 특히, 1차전에서 맞붙는 K조의 박세정 박재혁의 대결은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1차전의 재현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두 선수는 치열한 승부 끝에 2승 1패로 박세정이 박재혁을 누른 바 있다.


6일(금)에는 L조 김창희, 신노열(위메이드), 민찬기(공군)가 격돌한다. 신노열과 민찬기가 1차전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김창희와 최종 승자를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 테란 강자 김창희와 민찬기가 이번 시즌 16강 진출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테란 플레이어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민찬기



▲ 박세정



▲ 박재혁


경기는 1, 2차전 모두 3전 2선승 제로 진행되며, 맵 또한 동일하게 1경기 ‘태풍의 눈’, 2경기 ‘엘리뇨’, 3경기 ‘단장의 능선’이 사용된다.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J, K조 경기는 오는 11월 4일(수) 오후 5시에, L조 경기는 6일(금) 오후 6시 30분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 신노열



▲ 신상문



▲ 이경민


[EVER 스타리그 2009 J, K, L조]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온게임넷 생중계
-11월 4일(수) 오후 5시


J조
1차전 이경민(프) vs 김동건(테)
2차전 김정우(저) vs 1경기 승자


K조
1차전 박세정(프) vs 박재혁(저)
2차전 신상문(테) vs 1경기 승자


-11월 6일(금) 오후 6시 30분


L조
1차전 신노열(저) vs 민찬기(테)
2차전 김창희(테) vs 1경기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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