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하고 있는 이야소프트의 버라이어티! <루나플러스(http://lunaplus.enpang.com)>가 ‘하우징 시스템’과 ‘새로운 댄스’ 동영상을 공개해 색다른 콘텐츠의 재미로 유저 유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하우징 시스템은 나만의 집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된 아이템을 이용해 4단계까지 확장할 수 있다. 나만의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 알케르 항구에 있는 하우스 관리인 야옹이 NPC를 찾아가야 한다. 자신의 집 이름을 정하고 하우스가 생성되면 야옹이 NPC에게 대화를 걸어 자신의 집으로 이동하거나 ‘홈 귀환 스크롤'을 이용해 자신의 집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우스 창고에 하우스를 꾸미는 가구, 가전, 문, 벽, 장판, 소품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집 확장 스크롤'을 이용해 최대 4단계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확장된 상태는 영구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게임 내에 나만의 집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일부 가구 아이템을 클릭하면 액션 메뉴를 통해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눕는 등 설치된 아이템에 맞는 행동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나 싸이월드와 같은 개인 홈페이지를 하우징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따라서 하우징 방문자들은 주인의 개인 홈페이지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플레이 동영상에서는 새로운 댄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댄스는 원더걸스의 텔미춤, 배슬기의 복고댄스와 일반 춤 두 종류가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춤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2008년 신드롬을 몰고 온 ‘테크토닉’,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등 세 가지 댄스가 추가돼 흥미를 더 하고 있다.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댄스를 보고 싶다면 스킬창(단축키S) - 액션 탭에서 자신이 원하는 춤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된다.
한편 1차 CBT에서 접속장애로 오픈 지연 등의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이번 2차 CBT에서는 안정적인 환경을 유저들에게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차 CBT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이에 대한 테스터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2차 CBT는 테스터들로부터 버그나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받아 전반적인 게임의 완성도를 다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루나플러스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루나플러스 개발진은 “루나플러스에는 전투 이외에도 탑승도구, 펫, 하우징, 요리, 낚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풍부하다”면서 “말 그대로 버라이티한 콘텐츠들을 즐기면서 테스터들로부터 피드백된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루나플러스’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