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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주국’ 영국, FIFA 온라인도 제압할까?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10.03.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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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수들은 축구를 손으로도 잘한다?’
국내 온라인 게임 국가대표선수들이 ‘피파 온라인’을 두고 세계 온라인 랭킹 1위 선수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온게임넷의 ‘E스포츠 세계정복 프로젝트’인 <국가대표>에서 ‘피파 온라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랭킹 1위인 영국 선수 D7Villaxv과 맞붙는 것. 3월 2일(화) 오후 5시 방송. (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이 날 방송에서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게이머이자, ‘피파 온라인’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D7Villaxv 선수와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대결이 공개된다. D7Villaxv은 축구 종주국인 영국 선수답게 온라인 게임에서도 프리미엄리그 못지 않은 화려한 기술과 개인기를 보여줬다고. 한국 대표 선수들은 WCG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던 이원국, 이용한, 강동현이 출전해 영국 선수를 상대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과연, 한국 대표 선수들이 세계 온라인 최고수인 영국 선수를 상대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이번에 맞붙은 영국 선수는 WCG나 E스포츠 국가 대항전 등에도 잘 출전하지 않는 숨은 고수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며 “세계 곳곳에 있는 게임 고수들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매주 대결하는 것 자체가 <국가대표>만의 매력이자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국가대표>는 국내 온라인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해외 선수들과 다양한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번 다른 게임과 선수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시청자가 다양한 게임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은 물론, 세계 여러 게이머들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 전문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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