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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축제 ‘e스타즈 서울2010’ 게임테마파크로 8월 개최!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10.04.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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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중앙일보(대표 송필호)는 6일 글로벌 게임 축제인 '서울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2010(e-stars Seoul 2010, 이하 이스타즈 서울 2010)’의 공식 출범을 밝혔다.


‘e스타즈 서울’은 전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문화축제로서, 지난 2007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및 다양한 게임테마가 마련된 본 행사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D홀(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중앙일보는 2010년을 게임문화 도약의 시기로 삼고, e스포츠 종주도시 서울이 지속적으로 세계 게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e스타즈 서울2010’을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구현할 계획이다. 게임테마파크로 구현될 ‘e스타즈 서울 2010’에서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이색 사이버 세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 e-stars Seoul 2009 개막식장면


지난해 전세계 170개국에서 150만 명이 올스타 투표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모았던 ‘대륙간컵’도 개최된다. 대륙간컵은 카운터스트라이크 1.6과 워크래프트3 종목으로 아시아 대표와 유럽·미주 대표간 벌이는 ▶대륙대항전(Continental Cup)과 종목별 챔피언을 가리는 ▶킹오브더게임(King of the Game)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계 3개국 이상 서비스하고 있는 국산 우수 게임을 종목으로 선정하여 진행하는 ‘아시아챔피언십’도 개최된다.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임테마파크’도 펼쳐진다. ‘게임테마파크는’ 마치 놀이공원처럼 다양하고 신나는 e파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재미있고 건전한 게임문화 체험을 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e-stars Seoul 2009 대회장면


국내 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창구도 마련된다. ‘게임 커뮤니티’는 중소게임사와 퍼블리셔의 실질적인 만남을 유도하여 중소게임 전문 유통창구를 구축하고 유관교육기관의 홍보 및 인재 취업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본 행사 기간 중 e스포츠 국제 협력을 위한 ‘e-stars Summit(e스타즈 섬밋)’도 개최된다. e-stars Summit은 세계e스포츠 오거나이저 간 실질적인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e-stars Seoul 2009 대륙간컵 King of the Game 우승팀(프나틱,스웨덴)


올해 4회째 맞는 ‘e스타즈 서울 2010’은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산업적 지원 측면이 강화되었다. 매년 게임사들은 해외 마케팅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있으며, 중·소 게임사의 경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비용부담으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다. ‘e스타즈 서울’은 전 세계 미디어 파트너와 함께 국내 게임사의 홍보 및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한다. 국내 케이블 중계 방송을 비롯하여, 글로벌 인터넷 생중계 및 VOD 서비스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50여 개 국가에 노출, 국산 게임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여 중·소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기업 성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마채숙 문화산업담당관은 “문화콘텐츠는 21세기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의 핵심 자원으로 금번 ‘e스타즈 서울 2010’을 통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 구심적 역할은 물론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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