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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종족 프로토스 한 자리에 모인다!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10.04.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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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최소 종족, 프로토스가 총 출동한다! 이번 시즌 16강에 진출한 단 4명의 프로토스 플레이어, 김구현(STX), 송병구(삼성전자), 진영화(CJ), 박세정(위메이드)이 오는 9일(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4회차에서 차례로 경기를 가지는 것. A조 김구현 vs 한상봉(웅진), B조 송병구 vs 진영화, C조 박세정 vs 정명훈(SKT)의 대결이 벌어진다.


김구현, 박세정 2승 선취 노린다!
지난 1주차에서 각각 1승을 올린 김구현과 박세정은 이번 경기에서 2승 선취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각오. 김구현은 한상봉과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으며, 매치포인트 맵 전적 또한 14전 9승 5패로, 5전 3승 2패를 기록 중인 한상봉보다 앞서고 있다. 반면, 이 날 정명훈과 겨루는 박세정은 상대전적에서 상대에게 2승 3패로 뒤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최근 5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 김구현



▲ 박세정


송병구 vs 진영화, 벼랑 끝 승부!
지난 1주차에서 각각 1패씩을 기록한 송병구와 진영화의 대결도 주목되는 매치다. 이 날 경기에서 패하면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지는 만큼 두 선수의 물러섬 없는 한 판 승부가 기대된다. 진영화는 공식전에서 이미 송병구를 두 번이나 제압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10경기 승률 또한 70%로 최근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송병구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맞붙는 투혼 맵에서 9승 4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송병구가 7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 진영화를 월등히 앞서고 있는 상황. 두 선수의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16강 4회차에서는 D조 이영한(위메이드) vs 김정우(CJ)의 대결도 펼쳐진다. 두 선수 모두 1패를 기록하고 있어 16강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 진영화



▲ 송병구


16강은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는 8강 토너먼트전에 진출한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4회차는 9일(금)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4회차 대진]
-4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온게임넷 생중계

A조 4경기 한상봉(저그) vs 김구현(토스), 매치포인트
B조 4경기 진영화(토스) vs 송병구(토스), 투혼
C조 4경기 박세정(토스) vs 정명훈(테란), 태풍의눈
D조 4경기 이영한(저그) vs 김정우(저그), 그레이트배리어리프


*김구현
2006년 프로게임단에 입단한 김구현은 프로토스 유저들 중 전략적인 플레이를 잘 구사하는 선수로 꼽힌다.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곡예 플레이를 주로 선보이며 ‘붉은 셔틀의 곡예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2008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여섯 명의 프로토스 게이머 김택용, 도재욱, 송병구, 윤용태, 허영무와 함께 ‘육룡’으로도 불린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 진출이다.


*박세정
박세정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 첫 출전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 스타리그 출전이다. 스타리그 최고 성적은 <EVER 스타리그 2009> 8강이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는 개인전 다승 공동 2위에 오른 바 있다.


*송병구
송병구는 <EVER 스타리그 2005>로 스타리그에 첫 발을 내딛어 2007년 <다음 스타리그> 3위를 차지했으며,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까지 계속해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는 우승까지 차지. 여태까지 13번째 스타리그 본선에 참가해왔으며, 이번 시즌으로 9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진영화
진영화는 지난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생애 첫 진출,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거물급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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