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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게임즈]음악 기반 스마트폰게임 전문 개발사 목표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01.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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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투잼아날로그’ 누적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 음악 게임에 특화된 전문성이 최대 강점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영향력 확대로 해당 플랫폼을 겨냥한 게임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설립되는 추세다. ‘모모(구 나우게임즈)’는 무한 경쟁으로 치달은 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듬게임 장르에 전문성을 갖춘 게임사로 인정받고 있다.


PC온라인에서 인기 끌었던 리듬게임 ‘오투잼’I·P를 확보하면서 지난해 설립된 모모는 아이두아이앤씨를 통해 스마트폰 기반의 ‘오투잼 아날로그’를 개발,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오투잼아날로그’는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 월 액티브 유저 50만명을 기록했다.


모모는 퍼블리셔로서의 능력과 함께 개발력에 있어서도 평가가 높은 편이다. 현재 리듬게임 후속작을 자체 개발 중인 모모는 전문 작곡가를 통해 리듬게임에 최적화된 음원을 양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모모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게임사다. 지난 2011년 2월 나우게임즈로 설립해 최근 사명을 ‘모모’로 변경했다. 모모는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리듬액션 게임 ‘오투잼’, ‘팝스테이지’를 개발했던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그 중에서도 리듬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저명한 음원작곡가 유찬모(닉네임 브랜디), 이종현(닉네임 포리) 작곡가가 프로듀서와 기획 파트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스레 모모의 강점은 전문 작곡가가 양산한 풍요로운 음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모모는 자체 음원을 약 500여곡 이상 보유한 상태다.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리듬게임 대다수가 기존 대중음악을 활용한 것과 달리 모모는 리듬게임의 타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원으로 경쟁력을 더했다. 모모는 200만 누적 다운로드수를 달성한 ‘오투잼 아날로그’에서 한 발 나아가 2012년에는 모바일 음악게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게임은 내부 개발팀인 오감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오투잼 U’와 ‘오투잼블랙’이다. ‘오투잼U’는 K-팝을 소재로 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또한 ‘오투잼 블랙’은 리듬게이머 중에서도 마니아층을 공략한 게임성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모모는 리듬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소재로 새로운 장르의 신작도 준비 중이다. 현재 내부에서는 음악을 소재로 한 롤플레임 게임이 개발 완료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모모는 이처럼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모 관계자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및 퍼블리싱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교육과 스포츠 게임으로 범위를 확대해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크포인트]
-회사명 : 모모 (구 나우게임즈)
-대표자 : 강영훈
-설립일 : 2011년 2월 24일
-자본금 : 21억 5천만원
-직원수 : 19명
-주력사업 : 스마트 디바이스용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주력작 : 오투잼 아날로그(아이두아이앤씨 개발), 오투잼 블랙, 오투잼 U 등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33 판교세븐벤처밸리 2단지 이렌텍동 4층


강점 : 모모는 음악게임에 특화된 인력이 다수 포진된 것이 최대 강점. ‘오투잼’,‘팝스테이지’출신 개발자와 함께 유명 음원 작곡가를 활용한 500여 개의 음원을 보유. 지난해 퍼블리싱한 ‘오투잼 아날로그’는 2012년 1월 기준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 돌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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