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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차세대 대작RPG ‘블레스’첫만남!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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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게임 최대 규모 체험존 마련 ‘관심집중’
- 야외무대서 스포츠 기대작 ‘야구의신’공개


네오위즈게임즈가 ‘지스타2012’에 내년 주력 게임 2종을 동시 공개한다. 자체 개발한 MMORPG ‘블레스’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이 그 주인공으로, 이번 시연 버전을 통해 유저들과 첫 대면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벡스코 내부의 B2C관과 야외부스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방문객 중심의 부스 구성에 주력했다.


우선 언리얼엔진3를 사용한 초대형 프로젝트 ‘블레스’는 지난 2009년부터 ‘리니지’등을 개발한 한재갑 PD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제작에 참여한 신작 MMORPG다. 회사 측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을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관련부스에 출품작 중 최대규모인 80부스 ‘프리미엄 시연존’을 마련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46인치 LED TV 3대를 서라운드 환경으로 전면에 배치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게임 그래픽을 선보이며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듯 유저들의 몰입감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스포츠게임 기대작인 ‘야구의신’도 야외부스 체험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2’, ‘슬러거’등으로 인기몰이 이후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지난 9월 1일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야구게임 특유의 리얼리티와 전략성을 강조한 새로운 체험버전을 공개한다. 여기에 시연존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전중계와 야구 관련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글로벌 정통 MMORPG로 눈도장 찍을 것”
“ ‘블레스’는 최근 몇 년간 단절돼 있던 ‘정통 MMORPG의 역사를 계승한다’는 커다란 비전을 가진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가 지스타 기간 동안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사 MMORPG ‘블레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30일 미디어데이에서 우선 공개한 ‘블레스’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게임이 회사의 핵심 타이틀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Q.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A.
네오위즈게임즈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관람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정보를 식별하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기반의 첨단 시스템이다. ‘블레스’메인부스에서 나눠주는 전용팔찌를 활용해 관람객들은 ▲ 게임 정보 SNS 자동 업로드 ▲ 기념사진 SNS 실시간 등록 ▲ 자동 인증을 통한 무료 음료 증정 등 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Q. ‘블레스’를 지스타2012에서 일반인에 게 처음 공개한다. 소감은
A.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만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회사 개발진들이 총력을 다해 준비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기대가 크다.


Q. ‘블레스’론칭을 앞두고 향후 계획을 말해달라
A.
이번 지스타를 통해 앞으로의 개발 일정이 정해질 것이다. 내년 상반기 비공개 테스트를목표로 게임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서비스, 운영 등 MMORPG 서비스의 모든 부문에서도 유저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국산 MMORPG가 우리나라를 떠나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사례는 없었던 것같다.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정통 MMORPG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주요출품작소개]
- 블레스
‘블레스’는 언리얼엔진3를 바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상의 그래픽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사한다. 우선 중세 판타지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설정과 스토리, 작게는 NPC와의 일상적 대화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복합적인 요소의 상호 작용을 통해 또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블레스’가 공개하는 첫 번째 메인 스토리 부제는‘폭풍 속의 불씨들(Embers in the Storm)’로,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이용자들은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 연합 유니온의 양대 진영에 포진한 10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 서로 다른 장소에서 플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총 3개의 종족이 등장하고 팔라딘, 가디언, 버서커, 레인저 등 4개 클래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최고 수준의 서사를 추구하면서, 일방적인 스토리 전달이 아니라 철저하게 유저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치 실제 삶과 같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추구하도록 한 것이다.


NPC와 몬스터는 퀘스트 자판기 역할에서 벗어나, 저마다 고유한 성격과 동기를 지니도록 제작됐다. PvP, RvR, 탐험, 레이드(대규모 사냥), 이야기의 확장과 같은 다양한 엔드 콘텐츠(최고 레벨 콘텐츠)와 같은 전투 시스템 역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때로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위한 수단이나 과정으로 연결돼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 야구의신
‘야구의신’은 ‘베이스볼 모굴’의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베이스볼 모굴’은 미국 프로야구(MLB)구단을 기반으로 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자랑하며 1997년부터 지금까지 동일장르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게임이다. 특히 ‘야구의신’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팀과 선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국내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선호구단(팀)을 선택한 후, 선수 구성을 끝마치면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경기에 직접 개입해 다양한 작전을 내릴 수 있다. 선발투수가 위기에 빠지면 재빠르게 중계 투수로 교체하고, 찬스 상황에서는 대타를 기용해 한방을 노려볼 수도 있다.


수비를 하고 있는 감독(이용자)은 상대팀 타자의 공격 성향 및 특징에 따라 ‘내야·외야 전진수비’, ‘1·3루 코너 수비’등을 지시할 수 있고, 공격을 하고 있는 감독(이용자)은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히트앤런’ ‘희생번트’ ‘대타기용’등 실시간으로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초보 이용자들을 위해 각 상황에 추천 작전이 제공된다.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스페이스바를 이용한 추천 작전으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작전을 보다 쉽게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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