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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두개의 날개로 글로벌 시장 도약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2.11.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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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RPG 개발력 집약한 ‘이카루스’공개
- 총 80부스에 신작 모바일 프로젝트 ‘풍성한 잔치’


지스타2012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위메이드는 그동안 모바일에 집중하면서 부각되지 못했던 온라인RPG 경쟁력을 어필, 균형감 있는 온라인·모바일 개발력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테마인 ‘위메이드의 비상 : 두개의 날개’는 온라인과 모바일에 대한 완벽한 균형감을 의미한다.


위메이드의 개발력의 근간을 이루는 온라인 RPG 분야에서는 대작 MMORPG ‘이카루스’를 공개한다. 40부스 규모로 꾸며진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무협이라는 소재의 틀에서 벗어나 판타지 세계관을 선택해 위메이드 RPG의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전시관의 백미는 역시 모바일 게임 전시관이 될 전망이다. 40부스의 온라인게임 전시관의 2배에 달하는 80부스를 배정했기 때문. ‘위메이드 모바일’이란 브랜드를 테마로 꾸며지는 모바일전시관에서는 7종의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16종의 모바일 라인업으로 채워지게 된다.


위메이드는 북미 최대 게임쇼 E3에서 공개된 모바일 MMORPG ‘드래곤 미스트’와 동경게임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 올 봄 모바일 게임 쇼케이스에서 소개됐던 ‘달을 삼킨 늑대(고블린모바일)’와 ‘터치파이터’등의 시연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근두근 레스토랑’, ‘에브리팜 두번째이야기’등의 SNG, 자회사를 통해 출시 예정인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 ‘히어로 스퀘어’, ‘펫아일랜드’등을 비롯해, 위메이드가 직접 개발한 미공개 신작 7종의 게임 역시 시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온라인 능가하는 대작 넘친다 ‘위메이드 모바일’]
위메이드는 지스타 특집사이트를 오픈, 온라인 대작 MMORPG ‘이카루스’를 비롯해,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RPG, AOS, TPS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체 개발작으로만 구성된 모바일 16종의 게임 소개와 이미지 등 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최초 공개된 신작 ‘천랑’, ‘블레이즈 본’, ‘매드 스페이스’,‘히어로스 리그’, ‘팡타지아’,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 ‘아이언슬램’등은 동영상도 함께 선보여,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위메이드의 지스타 특집사이트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2 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 대작 MMORPG ‘이카루스’를 비롯해 신작을 대거 출품하지만, 상세한 게임 정보가 없어 유저들이 갈증을 느꼈다. 이번 특집 사이트의 공개에 유저들은 ‘모바일 RPG 기대된다’, ‘이카루스 체험관 꼭 방문하고 싶다’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위메이드의 지스타2012 부스는 두개의 독립된 형태로 준비됐다. 40부스 규모의 온라인 게임 관은 MMORPG의 기준이 될 ‘이카루스’단독 전시로, 게임의 백미인 공중전투의 게임성을 잘 살려, 날개를 형상화 한 구조물에 40석의 시연 공간을 구성하고,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 2013년 게임시장 정상 정복을 위한 서막을 알린다.


‘지스타2012’내 최대 규모인 80부스 규모의 모바일 게임관은 전시관 자체가 대형 스마트폰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위메이드 모바일’이란 브랜드를 테마로, ‘바이킹 아일랜드’와 ‘캔디팡’의 흥행 돌풍을 이을 출품작들의 특성과 이용자 동선을 우선시 해, 쾌적한 시연존을 구성한다. 또한, 벡스코 외부 광장의 이벤트 무대와 모바일 관에서는 ‘캔디팡’게임대회 등 상시 이벤트 등을 개최해 신나고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출품작 소개]
- 이카루스
위메이드가 이번 전시회에 온라인게임 주력작으로 선보이는 MMORPG ‘이카루스’는 그동안 ‘네드’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알려진 게임이다. 최근, 지스타를 앞두고 서비스명을 확정하고 최신 게임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최고의 완성도를 위해 수년간 담금질을 거듭해온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 스타일로 사실감 있게 표현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용맹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가 매력적이며 특히, 각종 비행 펠로우(몬스터)에 탑승해 펼치는 대규모 ‘공중 전투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불가능했던 웅장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카루스’유저와 업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RPG 개발력과 무협이라는 동양적인 소재에서 탈피, 판타지를 게임의 주요 소재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를 통해서 유럽, 미국 등의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엔진을 크라이엔진3로 교체해 더욱 향상된 비주얼과 업그레이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위메이드 미공개 모바일 신작 8종 공개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력으로 탄생한 신작 모바일 게임 8종을 지스타2012를 통해서 공개한다. 미공개 신장 8종은 동양 판타지 액션 RPG ‘천랑’, 모바일 최초의 정통 AOS ‘히어로스 리그’, 논타깃팅 액션 MORPG ‘블레이즈 본’, 터치로 즐기는 TPS ‘매드스페이스’, 세계가 주목하는 모바일 MMORPG ‘드래곤 미스트’, 고전 슈팅게임의 부활 ‘팡타지아’, 스타일리시 액션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 로봇 프로레슬링 ‘아이언슬램’등 8종이다.


이번에 위메이드가 공개한 신작은 대작 모바일 MMORPG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다양하다. 이는 위메이드의 모바일 시장 전략의 전형을 보여준다. 대작 프로젝트로 장기적인 시장 변화를 준비하고 캐주얼 게임으로 단기 변화에 대응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



이번 공개 프로젝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타이틀은 액션 RPG ‘천랑’이다. ‘천랑’은 2013년판 동양 판타지 액션 RPG로 판타지 게임의 영웅 이야기 대신 14세기를 배경으로 동양 민중의 삶과 그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기존의 PC로 선보였던 위메이드 스타일의 동양풍 RPG를 모바일로 이식하여, 모바일 디바이스가 표현할 수 있는 미학적 표현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완성도 높은 창조의 세계를 ‘천랑’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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