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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로리그] STX vs KT 광안리 ‘직행 티켓’ 잡아라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10.07.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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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STX 승리 시 결승 진출 확정 ‘눈길’ … 3,4위 권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 ‘치열’


‘SF 프로리그’가 포스트시즌이 가까워지면서 광안리 티켓을 향한 상위 4개 팀의 경합이 뚜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STX-SouL과 KT롤스터는 3,4위권 팀과 격차를 벌리며 프로리그 결승전 직행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11주차에서 STX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15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광안리 직행 티켓까지 노리고 있다. KT 역시 7연승을 기록하며 STX에 대한 추격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두 팀은 12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쳐 이번 시즌 최대 빅매치가 될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결에서 STX가 승리할 경우 사실상 광안리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달리 KT는 세트 득실에서 STX와 차이가 커 상대적으로 다소 불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잔여 경기에서 KT가 상대해야 할 팀이 리레퀴엠, 하이트 스파키즈 등 하위권에 포진해 있어 손쉬운 승부가 예상된다.


더욱이 KT가 지난 5주차 대결에서 STX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 바 있다. 이 때문에 양 팀이 각자의 목표를 놓고 팽팽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또한 3,4위 팀들의 대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들어 매 경기 피 말리는 승부를 해야하는 까닭이다.


이 중 12주차 경기에서는 MBC게임과 이스트로의 경기가 주목된다. 잔여 대진이 비교적 여유있는 이스트로에 비해 1패를 추가할 시 SK텔레콤과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뒤지게 되는 MBC게임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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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단신]
●  ESWC 2010, 7월 1일 개막
   ESWC 2010이 프랑스 디즈니랜드에서 7월 1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 진행되며 8개 종목 40여 개 국가대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한국 대표 팀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3 등 4개 종목 12명이 참가한다.


●  프로리그 올스타 팬투표 실시 
  한국e스포츠협회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올스타 온라인 팬투표와 팬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선발된 36명의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온라인 팬투표에서 종족에 상관없이 올스타전에서 보고 싶은 12명의 선수에 투표하면 된다(1일, 1인, 1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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