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우콤]오감만족! 풍성한 게임 만찬 준비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11.07 10:3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온라인게임 2종, 모바일게임 9종 공개, 아프리카TV 체험존·테런 ‘2012 K챔피언십’개최


‘테일즈런너’로 게임시장에서 주목 받아온 나우콤이 금년 지스타 B2C관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올해 나우콤 부스에서 차려지는 밥상은 가짓수는 물론, 다양한 장르가 선보이는 까닭에 유저들의 미각을 골고루 자극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온라인게임으로는 FPS ‘피어온라인’과 러닝게임인 ‘테일즈런너’2종이, 모바일게임으로는 ‘몬스터타워’와 ‘에일리언 대 피플’, ‘소셜밴드’, ‘테일즈런너 빌리지’, ‘치킨빌리지’를 비롯한 미공개 신작 4종이 추가로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피어온라인’은 나우콤이 금년 소개하는 게임 중 가장 공을 들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게임은 워너브라더스의 PC패키지 타이틀 ‘피어2: 프로젝트 오리진’을 온라인화한 것으로, 오는 11월 22일 국내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서는 게임 라인업은 물론,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아프리카TV 체험존, 테일즈런너 ‘2012 K챔피언십’리그다. 먼저 아프리카TV 체험존은 지스타 관람객들이 직접 아프리카TV 방송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별도 마련된 5대의 PC를 통해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부스 내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 되는 지스타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10일과 11일 양일 간 진행되는 테일즈런너 ‘2012 K챔피언십’리그도 볼만하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길드, 여성, 개인 등 각각의 분야에서 선발된 유저들이 현장에서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피어온라인, 남성·성인 유저 흡수하나]
‘테일즈런너’로 저연령층 유저들을 주 고객으로 상대해온 나우콤은 금년 18세 이용가 FPS ‘피어온라인’으로 성인유저를 겨냥에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나우콤의 이러한 행보는‘피어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연령의 유저들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자사가 서비스하는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TV’사용자들을 흡수 가능한 남성향 게임에도 욕심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피어온라인’은 나우콤이 기존에 선보인 게임과 비교해 남성적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여느 FPS게임에서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수류탄 폭파 시간 조절이나 등 뒤에서 적을 제압하는 피니쉬 블로우 시스템을 가미해 전략 중심의 슈팅게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피어온라인’은 11월 22일부터 국내 CBT가 실시된다


장제환 ‘피어온라인’PM은 “어떤 게임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클랜 대상의 파격적인 혜택 제공과 공식 리그 진행을 통해 2013년 FPS시장 제패는 물론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지스타2012에도 일부 콘텐츠를 공개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피어온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우콤은 ‘피어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를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18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10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클랜의 경우 100% 당첨 혜택 및 공식 서포터즈로 활약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지스타 부스에서는 18세 이상에게만 공개되는 ‘피어온라인’의 8:8 데스매치가 진행 된다.



▲ 왼쪽부터 개발사 인플레이인터랙티브 이창성 대표, 워너브라더스 그렉발라드 부사장, 나우콤 서수길 대표



[주요 출품작 소개]
- 피어온라인
‘피어온라인’은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패키지 게임 ‘피어2: 프로젝트 오리진’을 온라인화 한 것으로, 기존 타이틀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은 물론 온라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환경을 제공하는 3세대 FPS다.


PvP모드와 피어모드 외에 시나리오 기반의 4인 협동(Co-op)모드를 온라인 FPS 최초로 구현했으며, 원작 패키지에 버금가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몰입감, 액션, 무기, 전투방식 등 FPS의 모든 요소를 차별화 된 콘텐츠로 담아냈다. 또한, 쥬피터 EX엔진과 하복 물리엔진을 적용, 게임의 사실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 테일즈런너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장애물을 피하며 달리는 캐주얼 액션 달리기다. 8인 달리기, 이어달리기, 30인 달리기, 서바이벌 등 다양한 게임 모드와 맵, 게임 내 커뮤니티 공간인 ‘팜’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7년동안 서비스되면서 꾸준히 성장했으며 이 게임 하나로 1,000만 회원을 확보, 최대 동시접속자수 15만명을 기록해 국민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 올해 최고 15만 동시접속자수를 모은 ‘테일즈런너’


- 몬스터타워
‘몬스터타워’는 귀여운 몬스터들이 인간, 좀비, 로봇 등 적들로부터 왕을 지켜내는 스토리로, 각각의 특수한 공격력을 갖춘 18종의 몬스터와 21개의 트랩을 이용해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터치 기반의 간편한 조작법과 전체 맵이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 U·I를 도입해 타 디펜스 게임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 몬스터타워


- 에일리언 대 피플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에일리언 대 피플’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과의 전투를 소재로 한 액션 디펜스 게임으로, 간단한 터치만으로 캐릭터의 자유로운 이동과 화려한 공격 스킬 구사, 시원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다. 스테이지를 정복해 나갈수록 다양한 배경과 적이 등장하며, 특수한 공격 스킬을 갖춘 8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에일리언 대 피플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