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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로리그 화제인물] “준우승의 恨, 광안리서 씻겠다”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10.07.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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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MBC게임이 이번 시즌 진땀승부로 포스트시즌 가시권에 들어섰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우승을 목표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창선은 12주차 경기에서 17킬을 기록, 팀 사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 김창선


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답) 12주차에서 이스트로를 무조건 이겨야 했는데 큰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해 정말 다행이다. 팀원들하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기회가 생겼으니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


문) 17킬은 놀라운 기록이다
답) 컨디션이 좋았나보다. 샷감이 좋은 날이 있는데 최근 기록을 살펴보니 킬 수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긴장하지 않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하려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문) 시즌 초반에 비해 부진했었는데
답) 중간 중간 잘 풀리지 않는 날이 있다. 특히 리레퀴엠 전에서 패배한 것은 우리가 심리전에 말려든 것 같다.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이어서 별다른 전략 없이 편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던 것도 문제였다. 많은 배운 느낌이다.  


문)  남은 시즌 임하는 각오
답) 광안리 결승 무대에 오르는 것은 모든 프로게임단들의 목표일 것이다. 우리 팀도 마찬가지다.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서 지난 시즌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광안리에서 씻어내고 싶다. 자신있게 플레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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