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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 포커스] “엠게임표 MMORPG의 저력 아르고로 증명할 것”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0.08.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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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30대 유저 사로잡아 엠게임 게임포털 경쟁력 높여 …
- 유저들에게 완벽한 게임환경 제공해 신뢰 얻을 것


“엠게임표 MMORPG의 경쟁력 ‘아르고’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엠게임이 한국형 MMORPG 장르의 변화를 주도한다. 한국형 MMORPG 장르 선도해온 엠게임은 자사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 새로운 상상력으로 탄생한 ‘아르고’를 8월 일반에 공개했다. 미래형 판타지 MMORPG ‘아르고’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부스터 기능을 가진 백팩, 다인승 공격전차 등과 독특한 게임요소를 내세운 게임으로 각종 게임 관련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특히, ‘아르고’를 즐기는 전체 이용자 중 20대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1.4%를 기록, 자사의 게임포털의 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엠게임은 국내 게임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의미가 남다른 기업이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하나의 흥행작으로 중견 혹은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엠게임은 서비스 종료되는 작품 없이 꾸준한 성공으로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 반열에 올랐다. 때문에, 엠게임은 새롭게 게임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롤 모델로 손꼽힌다.



[서비스 노하우 확인할 수 있을 것]
“‘아르고’는 공개 서비스 시작 이후 단 한 번도 점검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성급한 콘텐츠 추가보다는 게임의 완성도가 중요하고, 유저들에게 일방적으로 자사의 서비스 정책을 강요하는 것 보다는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곽 본부장의 오랜 지론이다.



그의 이런 생각은 ‘아르고’의 서비스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아르고’는 3만 여명이 몰린 오픈 첫 날부터 단 한차례의 돌발적인 접속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운영팀이 12시간 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되는 등 노고를 감수하고 있지만, 유저들에게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생각에 피곤함도 잊는다고 곽 본부장은 말한다.

“엠게임의 집약된 MMORPG 분야 기술력과 검증된 서비스 능력으로 한국형 MMORPG의 미래향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는 그는 자신했다.



‘아르고’ 개발에 사용된 엔진은 자체 개발한 ‘X엔진’으로 엠게임의 게임들의 개발을 거치면서 끝없이 개량된 최신 모델이다. 노하우가 축적되고 검증된 개발력은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온라인’ 등을 통해 확인된 서비스 능력과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곽병찬 본부장이 ‘아르고’의 성공을 단언할 수 있는 것도 이 같은 엠게임의 노하우를 믿기 때문이다.


[‘아르고’, 국가대표 MMORPG로 성장]
그는 “유저들의 레벨이 높아지고, 전쟁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아르고’는 새로운 게임으로 발전하게 된다. 유저와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아르고’에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르고’의 서비스 초반 만족지수를 85%라고 밝힌 곽 본부장은 곧 게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저들이 지금은 사냥과 성장에 주목하고 있지만, 자원을 중심으로 한 전쟁이 활성화되어 유저들이 모든 필드에서 짜릿한 종족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네버엔딩스토리가 곧 시작, 방대한 콘텐츠와 맞물리면서 새로운 게임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르고’는 영화 ‘해운대’ 같은 게임이 되길 바란다. 한국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


곽병찬 본부장은 ‘아르고’의 성장을 자신하면서도 모든 것을 성급하게 이루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유저들과 소통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만족시키고, 콘텐츠 경쟁력을 갖춰나가면서 대한민국 MMORPG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아르고’는 어떤 게임?]
미래형 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는 대립되는 두 종족,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의 치열한 자원 전쟁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 부스터 기능을 가진 백팩, 다인승 공격전차 등과 독특한 게임요소를 내세워 유저들을 게임으로 이끌고 있다.


곽병찬 본부장 프로필
● 1992년 서강 대학교 수학과 졸업
● 1994년 서강 대학교 전산과 대학원 졸업
● 1994년 삼성 데이터 시스템
● 1996년 포항공대 정보통신 전임 연구원
● 1997년 데이콤 천리안
● 2003년 엠게임 웹개발실장
● 2005년 포털사업본부장
● 2009년 게임2사업본부장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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