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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싸인] 실감나는 사운드와 화려한 액션의 'FPS 기대주'

  • 안희찬
  • 입력 2003.10.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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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적을 통쾌하게 쓰러뜨리는데 있어서 음향은 무엇보다 큰 역할을 한다.

슈팅에 대한 만족감과 쾌감을 주고 더 나아가서는 비록 마우스로 즐기는 게임이지만 짜릿한 손맛까지 재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바이탈싸인’이 특별히 공들인 것이 바로 음향 부분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대종상 음향상을 받은바 있는‘라이브톤’이 게임음향을 담당하고 ‘바이오솔저가이’, ‘헤비메탈6’의 만화가 이태형 작가가 원화를 맡았다. 화려한 제작진들에 의해 만들어져 게임내에서 보다 생생한 슈팅게임의 본질을 맛볼 수 있다.

‘바이탈싸인’은 인간이 살아있는 4가지 징조, 징후로서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을 뜻한다. 인간의 생체지수를 표현하는 그래프이기도 하다. 이름에 내포돼 있는 의미처럼 ‘바이탈싸인’에는 그러한 생생한 징후들이 게임을 풀어가는 키워드가 된다.

발자국소리, 부상자의 신음소리 등 적의 위치를 가늠하는 게임내의 모든 징조나 징후들이 하나의 신호로 작용해 적을 발견, 제거하는 과정의 중요한 단서들이 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슈팅게임이 밀리터리 FPS인 반면 ‘바이탈싸인’은 조금 색다른 배경속에서 시작된다. 오시이마모루 감독의 ‘공각 기동대’의 컨셉과 유사한 배경으로 미래의 천재 해커의 불법적인 해킹 및 사이보그의 조종에 의해 혼란에 빠지게 되는 도시, 이를 저지하려는 또 다른 사이보그와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리고 있다. 그로 인해 생겨나는 캐릭터의 외형적인 차이도 ‘바이탈싸인’만의 독특한 장점이다.

획일적인 군복을 벗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리쉬한 복장을 차려 입을 수 있으며 무기 또한 실제 무기의 재현을 넘어서 실제 무기와 성능은 같지만 디자인적으로 좀 더 멋있고, 화려하게 그래픽적인 가미를 했다.

특히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총알이 날라가는 장면이 눈으로 볼 수 있어 보다 리얼한 타격감을 구현해 내고 있다. ||‘바이탈싸인’은 FPS 장르의 온라인화로 패키지를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 온라인 기술을 접목하여 대단위 배포와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기존 FPS매니아들 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게임이다.

기존의 밀리터리 분위기의 일인칭슈팅게임과는 달리 지하철역, 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맵, 외국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국내 FPS게임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더이상 공성전의 성 쟁탈전은 MMORPG의 전유물이 아니다. ‘바이탈싸인’은 특화된 배틀존 시스템을 제공한다.

MMORPG의 공성전과 같이 클랜전을 통한 존(지역) 쟁탈전으로써 배틀존에서 승리한 클랜이 존(지역)을 소유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한순간 게임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파티 개념과 달리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소속감을 가지고 게임에 임할 수 있게 된다. 클랜 가입시 자동으로 클랜 고유의 마크를 부착하게 되며 클랜간 승부 경쟁을 통해 FPS에서는 유례없는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클랜전을 통해 지역을 점령한 클랜은 MMORPG에서 처럼 세금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캐릭터의 육성과 강한 클랜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여타 FPS게임은 캐릭터별 능력치가 달라 처음부터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 하게 된다. 그러나 ‘바이탈싸인’은 동일한 능력치로 시작하지만 레벨업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성장하게 된다.

3단계의 레벨업을 거치며 보다 화려하고 멋있는 캐릭터로 변신하게 되는 것. 능력에 따라 원하는 무기나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이 가능해 스타일리쉬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바이탈싸인’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전과 성인용 버전의 2가지 버전이 있다.
성인용 버전은 ID 인증을 통해 연령층을 구별해 성인들만 접속 가능하다.

총을 맞으면 피가 튀고 시체가 폭발하는 효과 등 일반버전에서는 볼 수 없는 리얼한 그래픽이 제공된다. 특히 ‘바이탈싸인’의 대박찬스인 올인시스템에 참여할 수가 있다.||각각의 게임에 대해 각 유저나 팀이 배팅을 하고 전투에서 승리한 쪽이 배팅금을 가져가는 규칙으로써 게임내에서도 한방 크게 벌고 싶고, 원하는 아이템을 얻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올인시스템을 통해 꿈을 이룰 수가 있다.

뺏고 뺏기는 자의 관계 설정을 통해 보다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바이탈싸인’의 올인시스템으로 다함께 빠져보자.||오픈베타실시와 함께 진행될 업데이트에서는 드디어 게임 스토리속 주인공을 만나볼 수가 있다. ‘제이슨 그리브’, ‘장문휘’와 같은 캐릭터 업데이트로 그동안 테스트용 캐릭터로 게임을 즐겨왔던 유저들에게 기본 게임 스토리를 게임상에까지 연장시켜 스토리를 음미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부여하게 된다.

기존의 인터페이스도 확 바뀐다. 보다 편리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다른 FPS에 익숙해져있는 게이머는 물론이고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탈싸인’의 ‘통쾌한 한방’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헤드샷’도 추가된다. 현재는 단순히 어느 곳을 맞추어도 포인트가 같다. 하지만 헤드샷과 몸통을 나누게 되면, 현실감이 높아져 헤드는 몸통보다 약 3배 이상의 에너지가 더 감소하게 된다.

또한 프리오픈 때 문제시 되었던 원샷 원킬의 문제점이 해결된다. 몸통의 에너지 감소 정도가 낮아져 헤드를 안 맞추고는 원샷 원킬이 불가능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중수, 고수가 확실히 나누어져 보다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데이비드 앨런 : 영국 웨일즈 출신의 스피드광.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모든 운동에 능하다. 특히 오토바이를 좋아하며 오토바이 조립, 분해가 가능하다. 모험심이 강하고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며 보물 제 1호는 할리데이비슨 사의 Dyna.

• 제이슨 그리브 : 호주 출신의 격투기 선수. 전직 군인이었으나 상관과의 마찰로 불명예 제대. 군대 부하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를 구상중이나 자금 압박을 받고있다. 폭발물을 찾아내 돈도 얻고 불명예도 씻고자 한다

• 호시코노에 : 힙합을 상당히 좋아하고 에미넴을 좋아한다. 항상 가방에는 인라인을 넣고다니며 깨끗한 벽에 그래비티 하기를 상당히 즐겨하고 핫팬츠를 즐겨 입는다.

• 장문휘 : 홍콩 태생의 마르크스 주의 테러리스트. 별명은 ‘레슬리’, 본명은 장문휘다. 폭파와 암살, 납치 등을 일삼으며 150명 이상을 청부 살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년 이상 신출귀몰하게 암약하다 2001년 프랑스 비밀대원들에게 붙잡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바이탈싸인’의 맵으로는 버려진 폐공장, 할렘가, 박물관, 지하철, 지하주차장이 있다. 각각의 맵들마다 시나리오와 연계되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어 맵의 특징과 주인공들의 역할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넓은 맵들과 ‘바이탈싸인’만의 독특한 특징을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특화된 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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