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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동반 8강 진출할까? 건곤일척 승부 벌인다!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0.12.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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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2주차에서 각각 1승을 올리며 기사회생한 ‘리쌍’ 이영호(KT)와 이제동(화승)의 8강 진출 명암이 드디어 가려진다! 오는 22일(수)과 24일(금) 진행되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5, 6회차에 출전, 박재혁(SKT), 김상욱(하이트)과 8강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5회차는 22일(수) 오후 1시에, 6회차는 24일(금) 저녁 7시 30분에 열리며,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현재 ‘리쌍’은 16강에서 1승 1패로 동률을 기록하며 공교롭게도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전에 진출하는 16강 풀리그 방식에 따라, 이번 대결에서 이기면 2승 1패로 8강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지면 1승 2패로 탈락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영호가 속해 있는 A조는 현재 박재혁이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호가 이번 5회차에서 박재혁을 꺾고 1승을 거둘 경우 두 선수 모두 2승 1패로 동률을 기록한다. 이 경우 6회차에서 김구현(STX)이 정경두(SKT)를 꺾으면 2승 1패로 재경기가, 김구현이 지면 이영호, 박재혁이 조 1, 2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이영호가 5회차에서 박재혁에게 지면 박재혁은 3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다. 이 경우에는 6회차에서 정경두가 김구현을 꺾어야지만 1승 2패를 기록한 이영호에게 재경기의 기회가 있다.


이제동이 속해 있는 B조는 구성훈(SKT)이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5회차에서 구성훈이 김윤환(STX)을 꺾고 3승을 거두면 조 1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된다. 이 경우 이제동은 6회차에서 김상욱을 이기면 조 2위로 8강에 진출 할 수 있다. 이제동이 김상욱에게 지면 김윤환, 김상욱과 함께 1승 2패 동률을 기록, 재경기를 치르게 된다. 구성훈이 김윤환에게 지면 두 선수가 2승 1패를 기록한다. 이 경우 이제동이 6회차에서 반드시 이겨야 세 선수가 동률을 기록, 8강 진출자 2명을 뽑는 재경기가 성사된다. 이제동이 지면 김상욱과 함께 바로 탈락이다.


이 밖에도 22일(수), 16강 5회차에서는 C조 송병구(삼성전자) vs 이영한(폭스), D조 신동원(하이트) vs 정명훈(SKT)의 대결이, 24일(금), 16강 6회차에서는 C조 박성균(폭스) vs 염보성(MBC게임), D조 윤용태(웅진) vs 김현우(STX)의 대결도 마련돼 있다. 특히, 5회차 신동원 vs 정명훈의 대결은 승자가 바로 8강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4일(금) 진행되는 16강 6회차 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플인증 이벤트’ 등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리그가 열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를 찾은 관객들 가운데 키스나 포옹 등 다정한 포즈가 방송에 노출된 커플 10쌍에게는 ‘2010 더 쏘울 콘서트’ 티켓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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