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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나시아] '최초의 3D 온라인 게임' ··· 자부심을 드러낸다

  • 안희찬
  • 입력 2002.09.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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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지 3개월이 채 안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구현된 3D 온라인 게임이란 것에 대한 자부심은 ‘아타나시아’의 제작진과 게임 유저들을 하나로 묶기에 충분하다. 먼저 게임 속에 들어가게 되면 길을 잃어버릴 정도의 방대한 스케일의 맵에 당황할 정도이다.
일반적인 게임에서 맵의 여행이 20~30분 정도면 다 돌아 볼 정도지만 ‘아타나시아’에서는 그 정도 시간으로는 한 마을에 붙어 있는 지역 정도나 볼 수 있다. 물론 그 안에는 수십종의 몬스터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득 차 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할 정도의 기후 변화와 시간에 따른 하늘의 변화는 가히 실제 환경을 옮겨 다 놓았다 할 정도이다.

■ 전투 이외에 ‘즐길꺼리’ 가득
일단 전투 방식은 기존의 대량의 물약을 바탕으로 하는 홀로서기 식은 더 이상 ‘아타나시아’에서 통하지 않는다. 전사와 마법사 계열로 완벽한 분화를 가지는 성장 시스템과 각종 서브 시스템이 게임에 접속한 유저로 하여금 타인과 협력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한 마리의 몬스터를 잡기 위한 각 캐릭터마다의 할 일이 정확히 확정되어 있는 것이 ‘아타나시아’를 대표한다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MMORPG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인 커뮤니티의 완벽한 지원이야말로 ‘아타나시아’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다. 뿐만 아니라 전투 외에도 각종 광물의 채석과 생산, 합성이 가능하며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낚아 자신의 식료품을 만들 수 있다.
수 십 가지의 약초를 배합하여 여러가지 포션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각 켈러스와 우레시모 간에 운행되는 초거대 미래형 우주선은 유저로 하여금 게임 속 볼꺼리를 최대한 끌어내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업데이트 될 배를 타는 바다 낚시와 디아블로와 버금가는 방대한 스토리의 퀘스트, 마치 퀘이크를 연상케 하는 길드간 공성전은 ‘아타나시아’를 3D 게임에 최강자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올드원(Old one)으로 편의제공
‘아타나시아’에서 길을 헤매거나 위험한 곤경에 처했다면, 올드원을 불러라! 이 말은 유저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제작사 측에서 하는 말이 아니다. ‘아타나시아’를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소닉 온라인은 여타 게임과 다른 운영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올드원이다.
이들은 마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유저에게 자신의 모습을 들어내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는 단순한 유저와 제작사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운영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독자적인 해결 권한과 운영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유저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과 24시간 같이 하며 단순한 시각적인 관리를 넘어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직접 제작하고 갖가지 유저간 부조리를 실시간을 해결한다. 자칫 유저들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이나 제작사의 횡포 등을 유저들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해 주는 등의 차별화 된 운영 방침을 가지고 있다.||■ 땅으로부터 갖가지 생산품을 얻어내라!!
‘아타나시아’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사실 방대한 맵과 현실감이 느껴지는 그래픽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저가 처음 시작하게 되는 켈러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가지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가르쳐 주고, 대여해 주는 NPC들이 있다. 이들은 각각 낚시, 채석, 밭일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초반 돈과 각종 스킬 레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각각의 기술을 이용해서 얻을 수 있는 돈이라야 기껏해야 가장 값 싼 장구이지만 차츰 스킬들의 레벨을 올리면 각종 고급 생산물들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종 아이템의 제작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된다. ‘아타나시아’를 처음 접하는 모든 유저가 이를 따라 할 필요는 없지만 게임 중반을 평온하게 보내고 싶다면 각종 스킬을 올리는 게 좋을 것이다.

■ 너와 생사고락을 같이 할 친구를 구하라!!
이제 어느정도 ‘아타나시아’ 내 사정을 알고 레벨이 된다면 과감히 켈러스 마을을 박차고 나가 저 넓은 필드로 나가자. 지금부터가 진실로 ‘아타나시아’를 느낄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 하지만 필드에 있는 몬스터들은 매우 강하며 체력을 회복시켜 줄 포션이 없기 때문에 단지 자신의 체력이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냥을 한다면 ‘아타나시아’의 마스터가 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저 세상에 갈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강력한 파티원들이 중요한데 현재 ‘아타나시아’에서는 켈러스 근처 용두상 부근과 KU 필드 입구 게시판 근처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파티원들을 구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된다.
만일 하나의 파티가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단 한사람의 죽음이나 마우스 클릭 미숙은 전원의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으니 이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타나시아’에서는 종족과 종족 내 클래스 구분뿐만 아니라 각 속성별로 나누고 있어 수 십가지의 다른 캐릭터를 볼 수 있다.

■ 전사 계열
▪ 한손 베기[니히룸]
일반적인 한손류 검과 방패를 착용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한 캐릭터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추구하는 안정된 전투 관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격력을 좀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방패를 든 손에 방패 대신 다른 한 손검을 든다면 강력한 공격력을 얻게 될 것이다.

▪ 한손찌르기[메터리아]
일반적으로 이 캐릭터에 사용되는 무기들이 매우 가볍고, 공격 속도가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상대에 대한 쉴 사이 없는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순간 공격 데미지가 작기 때문에 대형 몬스터 사냥이냐 대인 공격은 매우 취약한 점을 가지고 있다.

▪ 한손때리기[아이온]
한 손을 사용하는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계열이다. 한 손 때리기 캐릭터 2~3인이 이룬 파티는 다른 혼용 파티보다 강력한 몬스터 사냥에 유리하다. 하지만 공격 속도가 다소 느리고, 그에 따른 몬스터로부터 데미지를 조심해야 된다.

▪ 양손베기[스퍼마]
한 손 캐릭터와 양손 캐릭터 중 가장 균형된 능력치를 가지는 캐릭터다. 양손베기 스킬 중 풀스웡은 일정 HP 이하의 몬스터를 단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월등한 공격력에 비해 낮은 공격 성공률이 단점이다.

▪ 양손찌르기[알키르]
일반 타 캐릭터에 비해 공격 반경이 2배가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베기와 때리기에 비해 공격 성공률은 월등히 높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에서 타 캐릭터보다 다소 떨어진다.

▪ 양손 때리기[와 야]
가장 무거운 둔기류를 다루는 워리어를 연상케 하는 능력치를 가지는 캐릭터로서 양손 때리기의 일반적인 공격은 한손 캐릭터의 크리티컬 데미지와 비등하다고 말하여질 정도이나, 공격 속도에서의 약점이 최대 난점이다.

■ 마법사 계열
▪ 니히룸[공허]
네크로멘서 계열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써 음의 상태 마법사라 칭하며, 상대에게 해가 되는 상태나 상황을 발생시키는 마법을 통해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 메터리아[대지]
드루이드 계열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써 음의 보조 마법사라 칭하며, 대상의 본 능력을 저하시켜 전투시 무력감에 빠지게 한다.

▪ 아이온[불]
위자드 계열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써 공격 마법사라 칭하며, 강력한 불을 소환하여 상대를 제압하며, 이들의 공격력은 전사와 비등하다 할 수 있다.

▪ 스퍼마[물]
클러릭 계열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써 치료 마법사라 칭하며, 상대방의 HP 회복 및 각종 이상 상태를 치료해 주기 때문에 파티원 중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 알키르[빛]
샤먼 계열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써 양의 상태 마법사라 칭하며, 대상에게 도움이 되는 상태나 상황을 발생시키는 마법을 통해 아군의 사기를 배가시킨다.

▪ 와 야[바람]
인첸터 계열의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써 양의 보조 마법사라 칭하며, 대상의 능력을 상승시켜 전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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