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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2011’ 통해 신규 퍼블리싱 대작 대거 선보여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5.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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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이 한일 미디어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 미공개 신작 퍼블리싱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는 ‘한게임 EX 2011’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5월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게임은 RPG 장르와 스포츠 장르에 전략적으로 집중된 6개의 퍼블리싱 신작과 NHN재팬을 통해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 출시될 3개의 국내 대작 게임들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에는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스타급 개발자 김학규 사단으로 구성된 IMC게임즈의 대작 <프로젝트 R1(가칭)>에서부터 유명 인기 개발자와 기획자 출신으로 구성된 엔비어스의 <에오스(EOS)>, 인기 야구게임 ‘슬러거’로 유명한 스포츠게임 개발 명가 와이즈캣의 <프로야구 더 팬> 이 포진돼 있다.


또, ‘루니아전기’ 등 액션게임 전문개발사인 올엠서 개발중인 <크리티카>와 국내 최초 3D MMORPG ‘라그하임’으로 시장에 진출한 바른손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아케론>, 11년의 개발경험과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KOG의 <파이터스 클럽>까지 총 6종의 게임이다.


이들 신작들은 우수한 개발역량 또는 전작의 높은 명성을 보유하고 있거나 스타급 개발자들이 포진된 개발사에서 준비중인 작품들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대작들인 만큼 한게임측은 투자,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한게임은 다양한 규모의 RPG 퍼블리싱 서비스 경험 노하우를 축적, 올초 대작 ‘테라’의 성공적 론칭으로 퍼블리싱 역량과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중대형 규모의 RPG 라인업 강화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자체 개발 야구게임 ‘야구9단’이 게이머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데다 이번 행사서 선보인 와이즈캣의 <프로야구 더 팬>의 가세로 한게임의 스포츠장르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테라’의 성공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한게임은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RPG들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 공개한 신작들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오늘 공개한 야구게임 ‘프로야구 더 팬’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장르의 판권 확보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해와 달리 NHN재팬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한게임은 14일 일본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해 추가 라인업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2’와 RPG 장르의 ‘킹덤언더파이어2’, 대작 MMORPG ‘테라’를 소개했으며, 향후 ‘야구 9단’ 등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등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향후 추가될 신작에는 ‘엘소드’를 통해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KOG의 신작도 포함돼 있으며, 라그나로크와 그라비티 재직 경험을 통해 일본통이라 불릴 만큼 일본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김학규 사단의 개발작도 있어 일본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게임 측은 밝혔다.


현재, NHN재팬은 2000년 설립 이래 3,700여 만명의 회원수를 보유, 일본 최고의 게임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3.5%의 시장 점유율에 ‘드래곤네스트’와 ‘엘소드’ 등의 활약으로 약 1,82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일본 시장서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게임의 신작과 퍼블리싱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게임 EX>를 통해 매해 네이버 지식iN 서비스서 활약중인 게임분야 전문가와 게임관련 커뮤티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욱 대표 대행이 직접 초청 고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훌륭한 퍼블리셔가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인 만큼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게임을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EX라는 행사는 개발사와 고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게임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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