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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만 즐기는 야구단경영 게임 야구 9단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7.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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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0년사 총망라한 선수 데이터 제공 … 실시간 경기 개입 등 차별화 콘텐츠 백미


대한민국 프로야구 30년사를 총망라한 게임이 등장했다. NHN 한게임의 구단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은 사용자가 직접 야구감독이 돼 자신의 구단을 경영하는 게임이다. 특히, 프로야구 30년사를 수놓은 17개 프로구단과 수천명에 이르는 역대 선수 데이터를 모두 담아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야구9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경기 개입’ 시스템이다.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사용자는 직접 작전을 지시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작전을 바꾸는 등 현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경기 개입을 한다고 무조건 유리한 상황이 되는 건 아니다. 경우의 수를 생각한 적절한 개입만이 승리를 이끌 수 있다.


지금까지 시장에 등장한 매니지먼트 게임들은 많았지만, 실제 팬층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은 현실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구 9단’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야구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방대한 선수 데이터 ‘퍼펙트’]
‘야구9단’은 선수 스카우팅 및 FA마켓 트레이드 등 선수 영입시스템, 특수훈련, 해외연수 등을 통해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육성시스템 등 현실 프로야구에 근거한 게임시스템을 도입해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선수 데이터는 프로야구 30년사에 등장하는 선수를 해당 연도의 경기 기록으로 구체화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내 프로야구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담당하는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같은 선수라도 활약한 해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다.


1990년 후반의 이승엽과 2003년 홈런왕 이승엽 선수가 따로 존재하며, 능력치도 다르다. 연도별 선수를 모두 보유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합을 치르는 1군 로스터에는 같은 선수를 올릴 수 없다. 또 각각의 선수는 특수훈련, 해외연수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현실성에 기반한 만큼 일정 나이 이후에는 능력치가 서서히 떨어진다. 선수마다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훈련만으로 괴물 선수를 키우는 건 불가능하다. 또 만 45세 이후에는 은퇴를 하게 되는데, 은퇴 선수는 코치나 스카우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선수 트레이딩은 스카우터에게 조건에 맞는 선수를 물색하게 해 영입하거나, FA마켓에 나온 선수를 직접 영입한다. 선수 영입에는 구단자금이 필요하며, 스폰서로부터 혹은 정규 리그 외 친구와의 1대 1 매치 등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 다양한 선수 육성 시스템으로 나만의 선수를 키울수 있다


[치밀하게 구성된 시뮬레이션]
야구9단은 비공개 테스트 단계에서는 9개 구단을 선보였다. 여기에 MBC 청룡,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OB 베어스 등 지금은 사라진 추억의 구단을 포함해 총 17개의 구단을 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였다. 프로야구 개막일인 2011년 4월 2일에 맞춰 공개 테스트가 시작됐다.


사용자는 한국 프로야구팀 및 선수에 기반을 두어 자신만의 팀을 창단한 후, 실제 프로야구와 동일하게 페넌트레이스(정규시즌)와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며 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시즌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며, 리그 성적에 따라 상위리그로 승격과 현재 리그 잔존, 또 하위리그 강등이 결정된다. 매 시즌 시작 시 사용자 8명씩 무작위로 선정해 리그를 구성한다. 각 팀들은 일주일 동안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 119개의 패넌트 레이스 경기와 포스트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각 경기는 사용자가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매시간 정시에 자동적으로 시뮬레이션 경기를 펼친다. 사용자는 팀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각 경기별로 사전에 작전을 세워 놓을 수 있다. 또 경기진행 시간에 실시간 개입을 통해 직접 코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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