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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한 입체 스마트폰 시대 ‘활짝’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출시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07.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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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재생·제작도 가능 … 소프트웨어 업계 적극 대응 천명


이제 스마트폰도 3D 시대가 열린다! LG전자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최초의 3D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영화에 이어 모바일 콘텐츠에서도 3D 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 7일 서울 CGV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옵티머스 3D’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옵티머스 3D’는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되며, 국내 최초의 3D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국내 최초로 출시된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3D’는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듀얼 메모리, 듀얼 채널을 탑재했으며, 3D 화면의 깊이 조절도 가능하다.


특히 3D 콘텐츠가 구현되는 것은 물론, 직접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를 휴대폰에 저장해 다른 유저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춰 완벽한 3D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2D 동영상과 사진을 3D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도 삽입돼 있다.


LG전자는 3D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자사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LG월드에 3D존을 신설하는 등 3D 콘텐츠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채널 마련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LG전자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3D 스마트폰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3D 스마트폰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게임, 영화 등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3D 콘텐츠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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