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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2009년 라인업은] 플랫폼별 다양한 ‘신작 봇물’ 기대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9.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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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앨리스’ 비롯한 신작 서비스 계획 … ‘팡야’ I·P 활용해 플랫폼 다각화 지속적 시도


지난해까지 ‘블랙샷’과 ‘공박’, ‘디노마키아’의 세 가지 퍼블리싱게임으로 퍼블리셔로서의 면모를 조금씩 갖추어 나가기 시작한 엔트리브는 올 한해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공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게임은 물론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 더욱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올 상반기에는 서관희 이사의 신작 ‘프로젝트 앨리스’가 첫 번째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지난 지스타 2007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기대를 모아왔던 ‘프로젝트 앨리스’는 그동안 서비스가 다소 지연돼 유저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다.



▲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프로젝트 앨리스’


‘프로젝트 앨리스’는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선두주자로 나설 전망이다.
2월 초 한빛소프트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는 ‘팡야’도 엔트리브를 통해 서비스 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엔트리브측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팡야’를 직접 서비스하고 싶은 의지는 충분히 있다”며 “현재 한빛소프트 담당자들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SK텔레콤이 상반기 중 게임포털을 론칭하는 만큼 한빛온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팡야’를 엔트리브가 직접 서비스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팡야2’도 올 해는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브 김준영 대표는 “ ‘팡야2’는 반드시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그 동안 ‘팡야Wii’, ‘팡야PSP’ 개발로 여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는 초기 기획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블랙샷’의 경우 해외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디노마키아’, ‘트릭스터’도 꾸준히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는 지속적으로 새롭게 서비스할 퍼블리싱 게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콘솔게임 라인업도 풍성해진다. 우선 닌텐도DS용 ‘팡야’가 개발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고, 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닌텐도DS 전용 타이틀이 엔트리브 이름으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팡야’ I·P를 활용한 ‘팡야Wii’와 ‘팡야PSP’가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이를 활용한 플랫폼 다각화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신설된 모바일 사업팀에서는 올 해 엔트리브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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