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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14차 리그 2주차 경기 진행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10.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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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6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2주차 경기에서 1차 예선 각 조 1위 선수를 확정 지었다.


B조 1차 예선경기에서는 유영혁 선수의 ‘퍼펙트 경기’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유영혁은 3라운드까지 결승선을 내리 1위로 통과하며, 초반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으나 후반 박현호의 기습적인 스피드에 흔들리며 아쉽게도 ‘퍼펙트 경기’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한 유영혁은 2위 박현호와 무려 25포인트 차로 B조 1위를 차지,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C조 1차 예선경기에서는 ‘무결점의 사나이’ 전대웅이 예상 밖의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초반 라운드에서부터 이요한과 문명주에게 뒤쳐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전대웅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앞서 문호준과 유영혁이 보여준 경기력에는 다소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특유의 뒷심을 발휘, 문명주와 이요한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천신만고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D조 예선경기에서는 노진철이 이중선을 힘겹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 ‘빅3(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노진철은 3, 6라운드에서 최하위를 차지하는 실수를 범하며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온 이중선에게 1위 자리를 내주는 듯 했으나, 8라운드에서 이중선이 사고를 당해 결승선에 들어오지 못한 틈을 타 높은 점수를 획득, 아슬아슬하게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카트황제’ 문호준과 ‘조용한 강자’ 유영혁이 출전하는 A, B조의 2차 예선경기는 오는 10월 13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경기내용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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