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의 공략 정보를 수록한 게임 가이드북 2종이 주요 온라인 서점의 IT분야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에 출간된 ‘메이플스토리 가이드북 10권 월드맵 편’은 현재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인터파크 도서’에서 컴퓨터/인터넷 부문 주간 베스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 출간된 ‘엘소드 가이드북 2권 캐릭터/던전 편’ 역시 나란히 같은 부문 2위 및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컴퓨터/IT분야 주간 베스트 1위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엘소드’ 게임의 인기가 상승함과 동시에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 같은 성과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최고 동시접속자수 62만 명을 돌파,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엘소드’ 또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3천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형, 학용품, 보드게임 등을 비롯해, TV 애니메이션, 서적, 식음료, 건강식품 등으로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넥슨의 라이선스 상품은 약 1천여 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