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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휴대폰결제, 미국-중국 특허 취득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2.04.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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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은 미국 현지법인 DANAL, Inc.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복수 단계 인증 전자 결제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다날이 취득한 특허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다날이 시행 중인 두 단계의 휴대폰 결제 인증 과정이 모두 포함된 특허이며, 불법 휴대폰결제를 방지하기 위한 위험 관리 시스템(Risk Management System) 등의 기술도 추가되어 있다.


이번 다날의 휴대폰결제 현지 특허는 글로벌 특허전쟁이 격화되며 특허의 중요성이 전례 없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주목된다. CDMA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IT 기업 퀄컴이 3조원 이상의 매출을 특허로 벌어들이는 등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선진국인 외국 기업들이 특허를 기업경영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그간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다날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미국 휴대폰결제 시장에서 현지 잠정적 경쟁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2012년 미국 현지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약 11조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다날은 미국 유명 언론사인 USA TODAY에 다날 휴대폰결제가 소개되고, 세계적 결제회사인 디스커버와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날 류긍선 대표이사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다날 휴대폰 결제 방식이 조만간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국제적인 모바일결제 표준으로 통용될 날이 올 것” 이라고 말했다


www.da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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