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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2] 확~달라진 라그2 ‘두번 실패는 없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0.07.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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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세계관 계승, 발전한 콘텐츠 ‘눈길’ … 카라 시스템 등 독창적 요소로 ‘차별화’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그라비티
● 배급사 : 그라비티
● 서비스 일정 : 2010년 8월 31일 1차 비공개테스트
● 홈페이지 : www.ragnarok2.co.kr


인기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후속작 ‘라그나로크2’가 리뉴얼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일명 ‘레전드 오브 더 세컨드(이하 라그2)’라는 부제를 달고 전작의 재미와 발전된 게임성을 결합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은 기존 ‘라그2’의 단점들을 대대적으로 보완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전작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게임 곳곳에서 ‘라그나로크’만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이 중 높은 인기를 차지했던 카드 시스템과 펫 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한 점도 눈에 띠는 요소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기본 직업 외에 생활 직업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듀얼 라이프 시스템, 유저 선택에 따라 게임 스토리와 스타일이 주어지는 카라 시스템, 길드원끼리 길드 전용 펫을 육성하는 길드 수호수 시스템 등 ‘라그2’만의 게임성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라그2’는 라그나로크 고유의 모험과 성장의 재미를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후속작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라그2’의 경우 전작의 밝은 판타지 세계관을 확장시켜 시나리오, 맵, 몬스터, NPC 등 게임 곳곳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과의 연계성을 찾을 수 있다.



[한층 진화된 카드·펫 시스템 선 보여 ]
이 중 전작의 가장 큰 특징인 직업 시스템, 카드 시스템, 펫 시스템 등은 한층 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가장 직관적인 감정 표현 수단인 말풍선을 계승해 3D 환경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을 수월하게 전달할 수 있다.


반면, 기존 ‘라그2’에서 유저들에게 호응을 받지 못했던 시스템은 대폭 개선, 수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난해했던 무기 성장 시스템을 폐지하는 대신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더 좋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레벨별, 직업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분화시킨 점이 대표적인 예다.


높은 난이도로 인해 밸런스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사냥 방식은 몬스터 수를 많게 하고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다양한 A·I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역동적인 사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밖에 캐릭터 이동 동선의 최적화, 커뮤니티 시스템 확대 등 많은 부분을 보완해 유저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길을 끈다.




▲ ‘라그나로크2’의 콘셉트 아트


[전작 계승한 세계관으로 몰입도 높여]
처음 공개됐던 ‘라그2’의 세계관은 전작과 별개의 세계관을 가진 일종의 병렬 세계였다. NPC의 이름과 이미지 등에서 교차점은 존재하지만 등장 조건이나 NPC가 처한 상황, 게임 내 비중은 전혀 달라 유저들에게 혼란과 아쉬움을 안겨줬다.


하지만 새로운 ‘라그2’는 전작에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로, 이명진 작가의 원작만화 ‘라그나로크’와 전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을 포괄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여기에 라그나로크 월드를 재창조 해내 기존 유저들에게 전작의 향수와 새로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재창조된 새로운 ‘라그2’는 게임을 하면서 전작에서 등장했던 인물이나 몬스터들의 뒷이야기, 후손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각 지역은 지역 내에 등장하는 NPC와 몬스터들과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 유저들은 새로운 시나리오에 대해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


‘라그’의 핵심 요소인 아기자기한 캐릭터성과 다양한 직업군도 다시 살아났다. ‘라그2’ 역시 직업의 차별화와 캐릭터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본 전직은 전작의 직업 시스템을 따른 것이다.

이 중 생활 직업의 도입으로 유저는 전투가 중심이 되는 직업 외에도 생활과 관련한 기술을 가진 직업을 선택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길드 수호수 등 독창적 콘텐츠 대거 추가]
‘라그2’에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고 있다.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온라인상에서 개성적인 또 하나의 자신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각 콘텐츠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라그2’만의 즐거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라그2’는 다양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에 더해 장비 아이템마다 다양한 무늬와 염색을 적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 직조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 고유의 개성 있는 장비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뽐낼 수 있다. 


또한 전작의 경우 다양한 펫과 탈 것이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길드 수호수는 길드 아지트에서 육성할 수 있는 길드 전용 펫으로, 길드원이라면 누구나 육성에 참여할 수 있다. 귀여운 모습의 길드 수호수를 멋지게 성장시키면 길드 간의 전투에서 길드원들을 돕는 수호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유저들은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캐릭터는 이 선택에 따라 차별화된 성향을 가지게 되며 강한 능력을 부여받기 위한 소재로 사용되는 등 새로운 게임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여기에 ‘라그2’는 전투 직업 외에 대장장이나 의사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업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아이들에게 친절한 의사가 되기도 하고 전투 시에는 용감한 기사가 되는 등 게임 속에서 다양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작의 카드시스템을 새롭게 응용해 다양한 카드를 장비에 장착시켜 카드가 가진 고유 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 메소드 시스템도 추가된다.


한편, 이들 신규 시스템들은 향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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