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게임·카드배틀 시스템으로 라이프사이클 ‘UP’ … 수집과 전략 요소 앞세워 라이트 유저 집중 ‘공략’

● 장   르 : 플래시 웹게임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엔씨소프트
● 배급사 : 엔씨소프트
● 서비스 일정 :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중
● 홈페이지 : missionarpia.plaync.co.kr

미니게임과 카드배틀의 재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미션 아르피아’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4일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미션 아르피아’는 웹을 하나의 게임월드로 보고 그 안에서 다양한 미션과 카드배틀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플래시게임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플래시게임의 한계를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 요소와 경쟁, 신개념 ‘카드배틀’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

플래시게임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카드배틀로 전략적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미션 아르피아’를 만나보자.

‘미션아르피아’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게임이다. 2~3주 간격으로 스토리와 게임을 함께 연재하는 형식과 미션으로 주어지는 카드로 배틀을 즐기는 시스템까지 기존의 플래시 게임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플래시게임의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도, 카드배틀과 아바타 수집 등  플래시게임의 ‘짧은 라이프 사이클’을 극복할 다양한 요소를 갖춘 ‘신개념 플래시게임’이라 할 수 있다.

[빠른 스토리 진행으로 콘텐츠 ‘확보’]
플래시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콘텐츠 양이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빈약하다는 점이다. ‘미션 아르피아’는 2~3주 간격으로 스토리와 미션게임을 새롭게 연재하는 방식으로 이런 문제점을 타파했다.

‘미션 아르피아’는 각 화 별 게임의 시작과 끝에 각 화에 해당하는 스토리가 나온다. 유저들은 스토리 중간에 주인공에게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므로 단순히 유저 자신이 플래시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위한 게임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 이러한 스토리에 의한 게임 전개가 ‘미션 아르피아’가 가진 매력이다.

‘미션 아르피아’는 기본적인 게임 외에도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소셜라이징, 경쟁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 다이나믹 랭킹 시스템을 갖췄다. 게임 도중에 자신의 랭킹이 실시간으로 바뀌면서 이웃과 경쟁할 수 있는 다이나믹 랭킹 시스템은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게임 플레이에 큰 자극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인 카드배틀]
‘미션아르피아’에는 다른 유저와 함께 카드배틀을 즐길 수 있다. ‘카드배틀’은 각 미션을 완료해 그 보상으로 얻은 카드를 가지고 다른 유저와 대전을 펼치는 것으로 대전에서 승리하면 상대 카드의 아바타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보상으로 획득한 아바타는 유저와의 ‘친밀도’에 따라 유저의 카드배틀에 뛰어들어 도움을 주므로 아바타가 많은 유저가 카드배틀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순히 강한 수치를 가진 카드가 항상 승리하지는 않는다. 불,물,대지 3개 속성이 가위바위보처럼 서로 맞물려서 마법 배틀을 하게 되고, 확률에 의해 회피, 치명타 등 의외의 변수들이 배틀에 작용해 승부를 가른다.

즉, 단순히 밖으로 보이는 카드의 힘만 가지고는 그 결과를 측정하기 어려워 카드배틀을 플레이할 때 스릴과 긴장감을 맛 볼 수 있다.

‘미션 아르피아’의 궁극적인 목표가 주인공의 저주를 풀고 최고의 마법사가 되는 것이므로 이 카드배틀은 유저간의 가장 격렬한 경쟁이 일어날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