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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소울즈] 50에서 멈춘 영웅들이여…‘55로 복귀하라’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0.09.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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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레벨 유저 위한 신규 필드, 몬스터 대거 추가 … 모든 레벨 참여 가능한 극한의 서버 전쟁 ‘눈길’


2010년 상반기 MMORPG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세븐소울즈’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상용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인 ‘바빌론의 재앙’은 다소 주춤했던 ‘세븐소울즈’의 인기를 다시 점화시킬 주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50에서 55로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됐다는 점과 함께 PC방 유저를 위한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필드인 ‘미강국 동누리’와 함께 만렙용 인던, 다양한 신규 몬스터 등이 공개되면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바빌론의 재앙’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각 스테이지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의 등장과 함께 전체 맵의 몬스터 배치와 A·I, 보상이 전략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엔진 최적화 작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메인 및 진입 유저인터페이스가 대폭 개선, 유저 편의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고레벨 유저용 콘텐츠 등장]
상용화한 지 4개월 가량 지난 ‘세븐소울즈’에는 이미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이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이 5레벨 높아져 고레벨 유저들은 추가로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바빌론의 운석, 파괴의 원념, 대지의 악령 등 각종 새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더욱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만렙 전용 인던과 퀘스트도 추가로 선보여 고레벨 유저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바빌론의 운석은 하늘 위에 떠 있는 암석형 몬스터로, 진동하는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지상을 향해 좋지 않은 기운을 뿌리므로 서둘러 제거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벤트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바빌론의 운석은 예천주, 적린곡, 미강 서누리의 주요 사냥 지역에 배치돼 있다.


필드 리젠 몬스터 대지의 악령은 인던 입장 키로 사용되는 일그러진 대지의 혼을 드롭한다.
파괴의 원념 역시 바빌론의 운석을 기반으로 한 암석형 몬스터로, 인던 보스 몬스터의 최강 버전이다. 최초로 킬(Kill) 할 시 서버 전체에 사냥한 유저의 이름이 출력되면서 서버별로 영웅 패키지가 지급된다.



▲ 엔진 최적화 작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을 선보인다


[서버간 치열한 경쟁 예상]
이번 업데이트에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서버간 경쟁을 부추기는 대규모 이벤트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5개의 서버는 각기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전쟁은 신규 필드인 미강국 동누리에서 펼쳐진다.


특히 초보와 중간, 고레벨 유저 모두가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레벨대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버별 전체 유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벤트의 진행은 시작과 동시에 원혼의 장막과 파괴의 장막을 순차적으로 해제한 후에 동누리 진입로가 오픈 되면 완료와 동시에 보상이 주어진다.


초반에 등장하는 원혼의 장막은 모든 유저를 위한 콘텐츠로, 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위령제를 지내야 한다. 위령제는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만 수행이 가능하다. 이어 파괴의 장막에서는 파괴의 원념을 격파해야 한다. 파괴의 원념을 가장 먼저 격파한 파티에게는 영웅급 영웅패가 새롭게 지급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통틀어 5개 서버 중 제일 발 빠르게 바빌론의 재앙을 클리어 한 서버에는 1개월간 경험치가 20% 추가로 지급되는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 새롭게 등장한 암석형 몬스터


[일일 퀘스트로 ‘부가 재미’]
‘바빌론의 재앙’에서 진행되는 기본 과정 외에도 각종 일일 퀘스트가 동시에 업데이트 돼 유저들은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일일 퀘스트는 하루에 정해진 횟수만큼 반복적으로 수행 가능한 퀘스트로, 횟수는 각 퀘스트별로 모두 상이하다. 하지만 끝까지 수행하지 않고 수락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일 퀘스트 횟수가 차감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퀘스트는 매일 새벽 3시에 횟수가 리셋된다. 일일 퀘스트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훨씬 빠른 레벨업을 달성할 수 있다.


‘바빌론의 재앙’ 관련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면 ‘네하의 혼’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해당 아이템은 네하의 혼 교환사를 통해 특정 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간제 아이템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빠른 시간 내에 교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 서버 경쟁에서는 원혼의 장막과 파괴의 장막을 순차적으로 해제해야 한다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씨알스페이스
● 배급사 : 씨알스페이스 / NHN 한게임
● 서비스 일정 : 8월 26일 ‘바빌론의 재앙’ 업데이트
● 홈페이지 : 7souls.han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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