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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츠VS좀비, 후속작은 만리장성이 주무대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07.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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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 ‘플랜츠VS좀비 만리장성’ 출시 예정
- 동양풍 배경에서 식물과 좀비 대치


스마트폰 인기 게임 ‘플랜츠VS좀비’의 만리장성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랜츠VS좀비’ 제작사 팝캡게임즈는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식물과 좀비가 대치하는 ‘플랜츠VS좀비 만리장성’을 이르면 8월 중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플랜츠VS좀비’는 다양한 능력을 지닌 식물을 심어 좀비의 침략을 막아내는 전략게임으로 PC온라인,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닌텐도DS,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된 글로벌 흥행작이다.



기존 게임은 앞마당, 뒤뜰, 지붕 등이 배경이었다면 새 버전은 북쪽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진나라 시황제가 증축한 ‘만리장성’이 게임의 무대로 등장한다.


관련업계에서는 ‘플랜츠VS좀비’가 다양한 국가 중에서도 특히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 초부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이 게임의 배경으로 채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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