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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종료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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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는 10월 2일(화)부터 10월 6일(토)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IeSF 2012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9월 15일(토), 16일(일) 양일간에 걸쳐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IeSF 2012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Ⅱ: 자유의 날개’ (StarCraft® Ⅱ: Wings of Liberty™)와 ‘TEKKEN6’, ‘A.V.A’ 세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각 종목 1위 선수 및 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8명과 e스포츠연맹 소속 선수 8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친 ‘스타크래프트 Ⅱ’ 남성 부문에서는 박현우(StarTale, 프로토스)가 결승전에서 정민수(SlayerS,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스타크래프트Ⅱ’ 남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Season 2’ 준우승 및 ‘StarCraft® II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박현우는 16강전 승리를 시작으로 8강전 송현덕(Liquid, 프로토스), 4강전 송광호(웅진, 프로토스), 결승전 정민수를 차례로 제압하며 ‘IeSF 2012 World Championship’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스타크래프트 Ⅱ 여성 부문에서는 김가영(StarTale, 테란)이 결승전에서 김시윤(SlayerS, 프로토스)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기록하며 ‘스타크래프트Ⅱ’ 여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조위 디비나 시즌1’ 우승 및 2012년 ‘Iron Lady’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Ⅱ’ 여성 부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김가영은 IeSF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첫 번째 국내 여성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TEKKEN6’ 부문에서는 ‘J.D.C.R’ 김현진이 결승전에서 ‘한쿠마’ 한동욱을 상대로 종합 스코어 3대1로 제압하며 이 부문1위를 차지했다. ‘WCG(World Cyber Games) 2011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및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투극 2012’에 출전해 ‘TEKKEN Tag Tournament2’ 부문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TEKKEN’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진은 이번 ‘IeSF 2012 World Championship’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A.V.A’ 부문에서는 clan Heat 팀이 결승전에서 빡치게하지마라 팀을 상대로 종합 스코어 7대3으로 제압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clan Heat 팀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었던 ‘IeSF 2011 World Championship’ 그랜드 파이널 1위 팀인 Astrick 팀을 4강전에서7대3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IeSF 2012 World Championship’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IeSF 2012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하여 전세계 45여 개국 300여 명의 대표 선수들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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