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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청소년 소셜벤처 캠프 개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09.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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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은 오는 22~23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소셜벤처 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사회적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세스넷(이사장 유승삼)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소셜벤처 체험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개월 간 진행해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한 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시상식 외에도 소셜벤처 골든벨 퀴즈, 사회적기업 UCC 발표회,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기획 마에스트로 상상공장 류재현 감독과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의 특별 초청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의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미래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전문계고, 특성화고, 실업계고, 특목고 등 8개 고등학교 9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활동비를 지원받아 ▶새터민들의 사회적응 ▶교육기회 불평등 ▶묻지마 범죄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소셜벤처 탐방,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 등 동아리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각 동아리별 대학생 멘토를 배정해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보노 활동 연계 등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전국 동아리들이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월별 동아리 대표모임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가 한층 강화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홍승아 국장은 “이번 캠프가 활동지원의 종료가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소셜벤처 동아리 활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간의 네트워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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