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엔씨소프트는 조손가정 어린이와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내바자회와 락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엔씨소프트 R&D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첫 사내바자회를 열고, 임직원과 사내 동아리 등에서 기증한 500여점의 물품 판매금으로 540만원을 모았다. 또한 사내 락 밴드 동호회의 자선공연으로 117만9천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에 보탰다. 공연에 참가한 엔씨소프트 락 밴드 ‘엔씨 오브 락’의 동호회장 정왕락 대리는 “청소년 고객층이 많은 온라인 사업에 종사하면서 실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돕고 싶었는데, 공연도 즐기며 기금 마련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