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인 화면은 마나(리소스)를 생산하는 퍼즐 부분과 생산된 마나를 사용하는 마법덱 부분, 마스터와 소환된 크리쳐들이 대전을 하는 대전필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플레이부분은 한 화면에서 모두 진행되어 아케이드게임 처럼 상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플레이어는 스스로 룬마스터가 되어 시키, 반, 레돈도, 용공주 중에서 하나의 마스터를 선택하여 다른 플레이어 마스터와 대전한다. 마법을 발동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마나(리소스)를 모으고 모아진 마나를 사용하여 크리쳐(용병)를 소환하거나 매직을 발동시켜 상대 마스터를 공격하여 상대의 체력이 고갈되면 이긴다.
마나를 모으는 방법으로 퍼즐을 이용하는데 이 퍼즐은 테트리스나 헥사와 같은 압박감은 없지만 어려운 퍼즐을 풀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되는 마나량을 늘려줌으로써 마나를 모으는 것부터 전략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수련에 의해서 그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아케이드적인 장점을 잘 반영하고 있다.
||대전게임의 특성상 게임자체내의 커뮤니티의 활성화에 약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룬마스터’는 관전모드 및 길드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대안으로 전략게임의 특성상 연구회 등 자생모임이 나타나므로 이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 다른 강점은 매니아적인 트레이딩 카드게임의 재미 요소를 반영하면서도 캐주얼 유저 및여성 유저들도 쉽게 접근하도록 마나생성 퍼즐을 사용했고 대전부분의 비쥬얼을 강화했다.
요즘 게임들을 보면 특징이 별로 없다. 특히 MMORPG에 대해 게이머들이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똑같은 게임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게이머들도 비슷비슷한 게임에 싫증을 내고 있는 상태다. 많은 게이머들이 목마르게 찾고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신선게임, 이것이 ‘룬마스터’가 표방하고 있는 기치다.
아주 새롭고 벗기고 벗겨도 새로운 재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질리지 않는 게임이 ‘룬마스터’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지 않을 정도로 즐겨도 되는 게임이다. 한참 지식을 습득해야 할 나이에 하루 3∼4시간씩 또는 그 이상 게임에 투자하는 것은 잘못하면 게임 유저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래서 ‘룬마스터’는 하루 한시간 정도만 즐겨도 충분히 재미가 있고 더 많이 즐긴 유저와 비슷한 조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성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그 진수를 보여줌으로서 유저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룬마스터’는 5월 중순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클로즈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위한 준비중이며 여름방학 전에 오픈베타를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