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캐주얼 보드게임
+ 발매일 : 2005년 1월중
+ 홈페이지 : www.netmarble.net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는 게임 규칙들을 보노라면 한가지 궁금증이 인다. 과연 즐기기 위한 유희인가. 이 같은 질문에 명쾌한 해답. 그것이 바로 ‘Dr. 땡키’다. 쉬운 규칙과 조작. 보드게임의 룰을 응용한 게임 규칙은 물론, 키보드만 칠 줄 알면 누구라도 게임의 달콤한 과실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은 ‘Dr. 땡키’만의 최대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온라인 게임 개발사 아라마루가 ‘Dr. 땡키’의 기본 컨셉으로 삼은 요소는 바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게임’이라네. 실제로 ‘Dr. 땡키’는 1분이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룰과 다채로운 아이템을 통해 쏠쏠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지.
이뿐인가. 승리를 통해 얻게 되는 쾌감도 그러려니와, 간편한 키보드 조작만으로도 통쾌함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는 배가 되고 말야. 물론 쉽게 질려버릴 수 있는 단순함만을 무기로 삼고 있지도 않지. 대표적인 것이 마우스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기존의 보드게임들과는 달리, 키보드를 통해 타격감과 유사한 상쾌한 경험을 느끼는가 하면, 숫자 5를 노려 판을 싹쓸이 할 때는 청량음료같은 시원함도 동시에 체험해볼 수 있지.
이 밖에도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내세 운 디카시스템은 유저 자신의 자신을 등록, 게임 내에서 다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음과 동시에, 아바타에 대한 몰입도도 상승시켜주는 결과로 이어지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직접 한번 즐겨보는 것이 100배는 빨리 이해가 될 터. 부담없이 접속해보게나. 게임을 설치하고 배우는데까진 5분도 안 걸릴 테니 말일세.
★ 이런 유저 하지마>>게임을 그래픽으로만 판단하는 유저
★ 이런 유저 꼭 해봐>>온라인게임에 입문하는 모든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