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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테일] 상상의 세계가 열린다!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6.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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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캐쥬얼 판타지 RPG 온라인 게임
+ 개발사 : 엔트웰
+ 홈페이지 : www.netmarble.net
+ 서비스사 : CJ인터넷
+ 서비스일정 : 오픈베타 서비스중

노 스트레스 캐주얼 RPG ‘노스테일’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RPG ‘노스테일’이 지난 주 본격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엔트웰(대표이사 조광웅)이 개발한 ‘노스테일’은 이미 지난해 7월, 독일과 일본·인도 등 해외 유수 게임 퍼브리셔들과 MOU를 체결할 만큼 우수한 게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아온 상태다. 그간 2회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시범서비스를 통해 ‘노스테일’전반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 플레이의 간편함과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등이 좋은 평을 얻은 바 있다.

긴박한 PK와 전투 시스템도 ‘화끈’
‘노스테일’ 일련의 플레이 과정은 일단 필드에서 몹을 사냥하는데서 부터 시작한다. 이후 사냥터에 있는 ‘시공의 돌’에 들어가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임무를 완수하면 ‘현실의 조각’을 얻게 되는데 이 조각들을 다 모으게 되면 ‘영웅임무’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영웅임무를 완수하게 되면 챕터를 클리어하게 되는 것. 다양한 난이도 다양한 스테이지와 챕터별 스토리들이 방대하게 펼쳐지게 된다. 일단 ‘노스테일’의 그래픽은 만화처럼 편안하고 귀여운 컨셉을 택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은 ‘노스테일’의 세계에서 직업레벨 20이 되면 궁사·주술사·검사 중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길드’개념인 ‘패밀리’는 전직을 마치고 새로운 직업을 시작한 3명의 구성원이 있어야 설립이 가능하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미션과 퀘스트를 축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보여주는 전투들은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소위 PK시스템인 ‘타임써클’ 시스템과 수시로 전투 초대를 받게 되는 ‘돌발전투’ 시스템이 그 요소들이다. ‘타임써클’은 PK를 원하는 유저를 위한 공간이다. 이 PK를 원치 않는 유저는 ‘방문을 잠궈’피할 수도 있다. 더불어 일반 필드에서 사냥하다가도 돌발전투 참여 초대장이 날아오게 된다. 이때 선착순 50명에 들기 위해서는 재발리 승낙을 해야 된다.

시공의 돌 “도전! 미션 클리어 프로젝트”
‘노스테일’은 레벨대별 시공의 돌로 입장해 주어진 미션을 차근차근 클리어 해 나가는 프로젝트성 게임이다. 필수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주어지는 현실의 조각을 모아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퍼즐(?)같은 구성.물론 미션마다 제공되는 보상 아이템도 눈여겨 볼 요소다. 파티를 통해 부지런히 미션 클리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다.

혼자서 혹은 여럿이, ‘모두’ 자유롭게
‘노스테일’은 혼자 플레이 할 때도 외롭지 않도록 ‘NPC’와 ‘펫’으로 구성된 ‘노스메이트’가 플레이어 옆에서 항상 플레이를 도와주게 된다. 플레이어는 마음이 맞는 NPC를 만나고 마음에 쏙드는 펫을 ‘포획’해 자신만의 ‘노스메이트’를 구성하게 되는 것. 즉 노스메이트는 ‘3각 1조’ 구성되는데, 24레벨 ‘시공의 돌’ 임무를 끝내면 NPC동료인 레인이 영입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펫’과 ‘NPC’로 구성된 노스메이트 그룹은 ‘미니랜드’라는 별도의 공간에서 다른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다.
펫의 경우는 레벨업 후 첫 번째로 닭이 등장하게 되고 이후 다양한 펫들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구성된 노스메이트는 또 여럿이 플레이 할 때도 플레이어만의 미션 필드로 들어가 다른 유저의 방해를 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미니랜드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앞서 등장한 ‘노트메이트’의 귀여운 펫들과 함께 쉴 곳이 필요하다면 미니랜드로 가면 된다. 마을에서 미니맵에 표시된 하얀집을 클릭하면, 캐릭터의 발걸음이 집 앞으로 자동으로 향한다. 이렇게 들어간 집이 썰렁하다면 구조물을 설치할 수도 있다. 나무도 심고 연못도 만들고 나무집도 지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유저의 취향대로 구성 가능하다.

앞으로 계속될 ‘노스테일’ 이야기
‘노스테일’에 구현된 시스템들은 대다수가 이미 친숙한 시스템들이지만, ‘노스테일’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그리고 유저들에게 최적의 재미와 자유도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풀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따라서 플레이 진행을 어렵지 않고 쉽게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과 미션 수행, 스토리 진행 등을 통해 ‘노스테일’만의 개성과 재미를 오래도록 느낄 수 있을 듯하다. 향후 ‘노스테일’에는 팀배틀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스토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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