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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강호] 이연걸 부럽지 않은 ‘소림술’로 무림계 평정!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0.09.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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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별 특화된 기술로 소속감 부여 … 턴 방식으로 전략적 재미 ‘최고조’ 전망


정통 무협의 세계를 웹에서 만나보자.
‘질풍강호’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260만명을 기록한 ‘몽환서유’의 핵심 개발진들이 제작한 무협 MMORPG다. 기존의 웹게임과 달리 유저가 캐릭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지난 8월 16일 국내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질풍강호’에는 중국 무협시대를 배경으로 6종의 주인공 캐릭터, 50여개의 필드, 500여개의 퀘스트 등이 마련돼 있으며,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소림사, 개방, 명교 등 유명 문파와 홍칠공, 구양봉, 장삼풍 등 전설적인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턴 방식으로 전략성 ‘UP’]
‘질풍강호’는 턴 방식 전투를 채택, 유저들에게 전략성을 부여하고 있다.


유저들은 턴에 따라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는데, 이 때 양측의 속도 속성에 따라 선후 순서를 판단해 속도가 높은 캐릭터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때문에 유저들은 캐릭터의 속성치를 분배할 때 공격력, 방어력뿐만 아니라 속도와 회피까지 고려해야 한다.


‘질풍강호’의 또 다른 특징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필드를 이동하는 도중 몬스터에게 기습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전투를 25턴까지 자동으로 수행해 주는 시스템이 있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질풍강호’는 다양한 문파와 기술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게임 내 모든 문파는 7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마다 서로 다른 초식이 있다. 캐릭터가 10레벨에 도달하면 문파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가령 무림에서 제일 큰 문파인 개방에 가입할 경우 ‘강룡십팔장’과 ‘타구봉법’이라고 명명된 기술과 초식을 연마할 수 있다.


현재 ‘질풍강호’에는 개방, 소림사, 명교, 고묘파, 아미파 등 5개 문파가 있으며, 향후 무당파, 화산파 등 7개 문파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템 생산 재미도 ‘탁월’]
‘질풍강호’에서는 아이템을 만들어 쓰는 재미도 탁월하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낚시, 채광, 벌목 등을 통해 원료를 채집하고, 이러한 원료를 합성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또 무기, 방어구 등을 업그레이드된 장비로 제련하고, 개조할 수 있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손쉽게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질풍강호’에서는 전투 방법의 하나로 몬스터를 포획해 자신의 전투용 펫으로 삼을 수 있다. 전투용 펫은 캐릭터와 함께 전투에 참여하며, 승리 시 캐릭터와 함께 경험치를 얻게 돼 개별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용 펫 외에도 경험치나 아이템 획득률을 높여주는 ‘탑승용 펫’과 ‘애완용 펫’도 구매 가능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와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질풍강호’에서는 캐릭터마다 집을 제공하는 하우징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집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생명치 회복, 무공 연마, 아이템 보관 등을 할 수 있어 효용성이 뛰어나다.


집의 중앙에 위치한 보물단지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유저의 집에 있는 보물단지도 이용할 수 있어 유저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초보자 특화 시스템으로 접근성높여]
‘질풍강호’는 초보자를 배려한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처음 ‘질풍강호’를 시작한 유저들은 ‘초보자촌’에서 기초적인 게임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 아이템 획득, 캐릭터 성장 방법, 전투 및 펫 포획 방법, 자원 채집 등을 배우게 되는데, 지도의 화살표를 따라 NPC들에게 설명을 듣고, 직접 수행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초보자들은 일정시간마다 장려 차원의 포상을 받게 되는데 게임 상단에 반짝이는 ‘포상’ 아이콘을 클릭하면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질풍강호’는 다양한 퀴즈와 미니게임으로 기분전환도 가능하다.


유저들은 서생, 수재 등의 NPC를 통해, 그들이 제공하는 퀴즈를 푸는 것이 가능하며, 양주성 광장의 NPC를 통해서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거품 불기, 보글보글, 퍼즐 맞추기 등의 미니게임은 아기자기한 게임성과 다양성으로 문파싸움에 지친 유저들에게 생명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질풍강호’에서는 퀴즈나 미니게임에 참여하기만 해도 경험치와 은냥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질풍강호’는 캐릭터마다 집이 제공되는 ‘하우징’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개성있는 캐릭터에 몰입]
‘질풍강호’에서 유저들은 총 6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스토리와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문파 가입 시 제한이 가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백룡’은 체질과 파워가 높아 생명치와 물리 공격력이 높은 반면 기술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캐릭터다. 장난 끼 많은 괴팍한 성격으로 예측불허의 행동을 자주한다. 


이와 달리 ‘봉황아’는 생명치가 높고 기술 공격력이 뛰어난 대신, 물리공격력은 낮은 편이다. 고귀한 명문가 출신으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른 기본 속성을 지닌 ‘분뇌수’는 정의를 중시하고 형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 캐릭터다. 신법이 뛰어나 명중률이 높다. 



▲  유저가 캐릭터를 직접 조종할 수 있어 웹게임의 단점을 보완했다


여성 캐릭터로, 아미파에 가입할 수 있는 ‘철련화’는 외유내강 형 캐릭터로 우아하고 온화한 태도의 소유자다.


반면 방어력은 약하지만 생명치와 물리 공격력이 높은 ‘귀견수’는 기개가 대단하고 재주가 뛰어난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수라도’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악녀 타입으로 생명치와 물리 공격력이 높다.


유저들은 이들 캐릭터 중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선택해 전략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장   르 : 웹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형제창조
● 배급사 : 빅스푼코퍼레이션
● 서비스 일정 : 2010년 9월 OBT 예정
● 홈페이지 : kangho.webspo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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