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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블러드쇼]왜색 짙은 디펜스 게임, 그 실체는?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05.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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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페이 전쟁 기반으로 드라마틱 스토리 선사 … TCG, 디펜스, 전략 3박자 어우러진 풍성한 재미


카드형 디펜스 전략 게임 ‘사무라이 블러드쇼’가 4월 26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일본 헤이안 시대의 겐페이 전쟁을 모티브로 제작된 ‘사무라이 블러드쇼’는 유저가 헤이케의 지휘관으로 분해, 게임 내에서 수집한 병사 카드를 화면에 배치, 잇달아 쳐들어오는 겐지 군의 맹공으로부터 대장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세가 측이 아트와 게임을 융합한 아트 게임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첫 번째 타이틀로 일본풍 두루마리그림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래픽을 구현했다. 일단 게임을 플레이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트레이드카드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덱’(카드 뭉치)을 이용하는 것이다. 카드는 한 번 플레이 할 때 마다 한 장씩 배출되며 각각의 능력을 짜 맞춰 자기만의 덱을 구축함으로써 전략적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물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온라인대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카드를 친구와 교환하고 대전하는 등 폭넓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완전판과 무료 판으로 각각 나뉘어 출시되는데 유료 버전인 완전판(0.99$)은 총 40개 스테이지를 다섯 단계의 레벨에 따라 즐길 수 있는 200개의 두루마리가 수록돼 있다. 또한, 유니크한 능력을 가진 카드가 총 60종이 넘어, 덱 커스터마이즈가 무한대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와 달리 무료판은 다섯 개의 레벨별로 4개의 스테이지가 제공, 20개의 두루마리를 맛보기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사무라이 블러드쇼’는 트레이딩 카드, 디펜스 전략, 대전게임 세 가지 재미요소가 모두 포함된 만큼 다양한 유저들을 수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 장 르 : 디펜스 전략
● 플랫폼 : iOS
● 개발사 : 세가
● 배급사 : 세가
● 카테고리 : 게임-RTS
● 가 격 : 무료/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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