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서비스 2000일 이벤트와 오프라인 RPG 800만권 돌파 등 호재 업고 상승

금주의 온라인게임 순위는 10위권까지 특별한 변동 없는 가운데 ‘메이플 스토리’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메이플 스토리’는 지난 주에 비해서 2계단 상승하면서 12위에 랭크됐다. ‘서비스 2000일 이벤트’와 ‘오프라인 RPG 800만권 돌파’ 등의 호재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넥슨 측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메이플 스토리’ 이벤트에서 축하 메시지를 남긴 유저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2000일 기념 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2000개의 기억과 용사들의 대서사시’란 이벤트에서는 2000일 기념 퀘스트를 수행하고 획득한 ‘이야기 포인트’를 모아온 유저에게 특정 능력치를 높여 주는 ‘메이플 2000일 두건’, ‘메이플 스카프’ 등 다양한 기념 아이템을 증정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런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졌다.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 만화로, 지난 2004년 4월 첫 1권이 발매된 후, 2008년 3월 총판매 부수 700만권을 넘어선 데 이어, 7개월 만에 100만권을 추가 돌파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상승 이외에도 정통 MMORPG들의 소폭 상승 또한 이뤄졌다. ‘뮤 온라인’과 ‘로한’이 각각 한단계씩 상승하면서 19와 25위에 랭크됐다. 최근 출시되는 MMORPG가 드물어 회기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드라마 ‘타짜’의 영향으로 웹보드게임 ‘섯다’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넷마블 섯다’와 ‘피망 섯다’가 각각 6단계, 71단계씩 상승했다.

한편, 콘솔 순위에서는 ‘디제이 맥스’ 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이루면서 ‘디제이 맥스’의 최신 시리즈 ‘디제이 맥스 클래지콰이 에디션’이 발매와 동시에 PSP부분 1위에 랭크됐다.
콘솔 장르의 경우 이주에 대작 게임들인 ‘폴아웃3’, ‘리틀빅플래닛’, ‘C&C, 진여신전생4’ 등이 발매를 앞두고 있고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내려앉는 건물 위치를 잘 파악해 착지전에 럴커 변태

▲ 시즈 탱크의 경우 폭파됐지만 럴커 변태 상태에서는 죽지 않았다

▲ 이번엔 럴커 변태 모습을 보이지 않게 작업

▲ 바로 버로우까지 가능해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

출처 : 마이게임티비(www.migame.tv)

지난 25일 국내 발매 된 ‘세인츠 로우2’는 전 세계적으로 1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인츠 로우’의 속편이다.

THQ의 내부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美볼리션(Volition)에서 제작한 3차원 오픈 월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작에서 가상의 도시, 스틸워터의 패권을 거머쥐었지만 지금은 몰락해버린 갱단 ‘서드 스트릿 세인츠’의 리더가 되어, 절친한 동료들과 힘을 합쳐 경쟁자들을 무찌르고 과거의 영광을 되살려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주 인기검색어에서는 조이맥스(대표 전찬웅)의 신작 ‘범피크래쉬’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범피크래쉬’는 20일 게임 일간검색순위에서 무려 159계단이 껑충 뛰어올라 24위에 랭크됐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20일 조이맥스가 3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했다. 조이맥스는 테스트를 앞두고 테스터 모집을 진행하며, 이에 따른 회원 가입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축하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회원가입을 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P3를 증정하며, 게임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이나 가족, 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스크린 게시판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범피크래쉬’를 즐기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범피족 황당 스토리’,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다른 미션을 완수하는 ‘매일매일 미션 대작전’도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조이맥스닷컴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테스트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