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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대군 ‘메이플’ 순위도 ‘쑥쑥’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1.01.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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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효과로 넥슨 게임 동반 상승 … ‘프리스타일 풋볼’ 상용화에도 상승세 유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크리스마스 기간 최고 동시접속자수 36만 4천 명을 기록하며,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다.


‘메이플스토리’의 동접자 상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카오스’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 연휴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여름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41만 6천 명이라는 국내 온라인게임 최대 동접자수를 기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야외 활동이 적은 겨울방학 시즌에 최대 동접자수를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슨은 다섯 가지 전문기술을 통해 전투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시대’ 공개, 2011년 1월 13일 유저 간 대결을 지원하는 ‘대난투’ 업데이트를 통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의 동접자수 상승은 넥슨닷컴을 통해서 서비스되는 게임의 순위 상승을 주도했다. 유저층이 겹치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마비노기’의 순위가 각각 3계단 올랐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 풋볼’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2011년 12월 29일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 ‘프리스타일 풋볼’은 순위를 1계단 상승 8위에 올랐다. 이로써 ‘프리스타일 풋볼’은 같은 축구 소재의 ‘피파온라인2’에 2계단 차이로 근접하며, 최고 축구게임 자리를 넘보게 됐다.


전문가들은 “‘프리스타일 풋볼’이 상용화 이슈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주요하다”라며,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상승폭이 확대, ‘피파온라인2’과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스타프래프트2’는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이후 진행된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2계단 하락한 13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이끌었던 GSL(Global StarCraft2 League)가 휴식기를 맞이하면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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