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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로리그 2009 6주차] 시즌 중반부 돌입 ‘3강 3중 2약’으로 전력 구도 ‘뚜렷’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6.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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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이스트로 등 기대팀 활약 저조 ‘이변’ … 준클랜 2개 팀, 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총 14라운드 가운데 중반부에 돌입하며 열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정규시즌 6주차를 소화한 ‘SF프로리그’는 8개 팀 전력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 ‘SF 프로리그’는 후반부들어 각 게임단 순위 쟁탈전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특히 준클랜팀인 RePute의 독주 속에 ‘3강 3중 2약’의 형태로 8개 팀이 갈리는 모습이다.
먼저 6전 전승을 올리고 있는 RePute는 탄탄한 팀워크와 노련한 개인기로 이번 시즌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 뒤를 잇고 있는 Archer도 단 2패만을 내준 채 선전하고 있다. Archer의 경우 Achieve클랜 출신의 유성철을 투입, 과거 인쿠르트컵 5차 마스터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전력도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3강 중 유일한 프로팀인 STX-SouL은 6주차 경기에서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일궈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3중’에 포함된 SK텔레콤 T1, MBC게임, 이스트로 등 3개 프로게임단은 당초 기대와 달리 부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3승 3패의 동일한 성적으로 비슷한 전력을 내고 있는 세 팀은 남은 시즌 동안 팀워크를 보강해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시즌 초반 가장 기대를 모았던 이스트로는 조현종의 100킬 달성 등 6주차에 들어서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1st 순위>

※ 6주차 기준 
※ 순위산정 기준: 승률 > 세트득실 > 라운드득실


반면, 부진의 늪에 빠진 ‘2약’팀으로는 nL.Best와 하이트 스파키즈가 꼽혔다. Archer와 마찬가지로 iNNovation 클랜 출신의 엄기홍을 영입한 nL.Best는 아직 다져지지 않은 팀워크로 6주차 경기에서도 패배를 기록, 아쉬움을 자아냈다.
유일한 여성팀인 스파키즈는 전패를 기록해 남성 저격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7주차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인 RePute 대 STX-SouL의 대결로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F e스포츠 단신]
● KeG 2009, 아마추어 선수 등록 시스템 구축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아마추어 선수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공식종목인 ‘스페셜포스’의 경우 온라인 예선 미진행 종목으로 지정돼 KeG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선수등록 및 인증 완료를 마치면 ‘단체전 팀 등록’을 통해 참가신청 및 참가가 가능하다.


● 이스트로 조현종, 프로리그 최초 100킬 달성
지난 5월 23일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SF프로리그’ 6주차 경기에서 이스트로 조현종이 하이트 스파키즈를 상대로 프로리그 최초 100킬을 달성했다. 이어 저격 순위로는 STX-SouL 김현민, SK텔레콤 T1 이수철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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