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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로리그 ‘최고의 플레이어’는] 김찬수(RePute)·김현민(STX-SouL)·조현종(이스트로) 저격수 3인방 독보적 활약 ‘스타 등극’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6.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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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성공률·생존률 등 세부전적서 최상위 기록 … STX-SouL, 다킬 랭킹 ‘최다 분포’ 상승세 예상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6월 5일 7주차 경기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 돌입했다.
시즌 중반부 이후 8개 팀의 전력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에이스급’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팀의 저격수를 중심으로 화려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있어 이번 시즌 최고의 ‘SF플레이어’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중 RePute 김찬수를 포함, STX-SouL 김현민, 이스트로 조현종은 화려한 전적으로 무장된 저격수 3인방으로 주목받고 있다.



▲ 준클랜팀 Repute의 김찬수

이들의 경기력은 협회 경기국에서 산출한 세부 전적을 통해서도 입증할 수 있다.
먼저 7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감한 RePute의 김찬수는 여러 저격수 가운데 적은 경력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루키로 떠올랐다.
그의 생존률은 협회 집계 기준 52.35%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수치는 2위인 nL.Best 임기용과 무려 10%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찬수는 공격성공률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찬수와 함께 팀 내 돌격수인 온승재가 공격성공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어서 RePute의 전승 행진을 부추기고 있다.
STX-SouL 김현민은 이번 1라운드 최다 킬인 138킬(6주차 기준)을 기록한 주인공이다.
이로 인해 김현민은 다킬 랭킹은 물론 저격 순위에서도 121데스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김현민의 경우 시즌 초반 STX-SouL에 영입돼 팀 내 저격수로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 STX-SouL 김현민, 이스트로 조현종

더욱이 STX-SouL은 김현민 외에도 윤재혁, 김솔, 윤동남 등 무려 4명의 선수가 다킬 랭킹 10위 권 내에 이름이 랭크돼 고른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최초 100킬을 달성한 이스트로 조현종도 실력 면에서는 빠질 수 없다. 흥미로운 점은 조현종의 세부 전적을 살펴보면 다킬 및 저격 순위에서 각각 2위, 공격성공률 및 생존률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할 만큼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스트로의 경우 시즌 초반 우승후보로 지목될 만큼 팀원 모두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 조현종을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의 기세가 살아난다면 2라운드에서 반전이 예고된다.
한편, 하이트 스파키즈 김미연은 여성 게이머 가운데 유일하게 저격 순위 8위에 랭크됐다. 시즌 전패를 기록 중인 하이트는 김미연을 비롯한 나머지 팀원들의 고군분투 속에 ‘1승’ 도전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 이스트로 조현종 


[SF e스포츠 단신]
● 6월 스페셜포스 클랜팀 부문 종합랭킹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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