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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화제인물 - SK텔레콤 T1 김성진] “광안리 결승전은 T1이 점령할 터”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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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웃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이 광안리 결승전에 직행한데 이어 스페셜포스 게임단도 희망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리그 2라운드 들어서면서부터 무려 7연승을 거두고 있는 SK텔레콤은 남은 경기 필승을 다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다음은 주장 김성진과의 일문일답



문) 연승 행진 중인데
답) 계속 이기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 초반에 너무 부진한 탓에 남아있는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 짓고 싶다.


문) KT나 이스트로 등 만만찮은 팀들과 경기가 남았다
답) KT는 창단 후 1패를 안았다. 라이벌전이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현재 우리 팀의 기세가 좋다는 데 자신감을 얻고 싶다. 이스트로는 친한 팀이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1라운드에서 패배한 것을 복수한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


문) 같은 팀인 스타크래프트 게임단이 먼저 광안리 결승전에 직행했다
답) 기분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조바심이 난다. 함께 가게 되면 서로에게 힘이 될 것 같다. 무조건 광안리 결승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현장에 가서 우리 팀을 응원할 생각이다.


문) 남은 시즌 각오 한마디
답) 초반에 많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에 후회도 많이 하고 반성도 했다. 지금은 감독님이나 팀원들하고 다독이고 부추기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꼭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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