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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임수라의 원샷 원킬 제7회] 두근거리는 2009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12.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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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9일 열리는 ‘2009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각 분야 최고의 감독 및 선수 등을 뽑는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 팀은 아쉽게도 심영훈, 한 선수만 최우수 저격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모든 게이머들의 축제인만큼 들뜬 기분은 어찌할 수 없다. 최우수 저격상 외에도 최우수 돌격상 스페셜포스 감독상 시상이 기다리고 있고 스타크래프트 분야에서도 다양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실 이러한 상들에 욕심이 나는 것은 프로게이머라면 다 마찬가지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한 해 동안 e스포츠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는 이들을 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깊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중에 올해부터 시작된 SF프로리그는 출범부터 프로게임단 창단까지 가슴이 벅찬 이슈로 가득차 감격스럽기만 하다. 해마다 우리 선수들과 스텝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조금씩 대중에게 자리매김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SF프로리그만의 시상식도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참, 이건 필자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한 해 동안 가장 큰 웃음을 주었던 코믹상이나 역전이 거듭됐던 진땀경기상(?) 등을 시상내역에 포함하는 것은 어떨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받는 분들께 미리 축하인사를 보내고 싶다.


* 프로게이머 임수라의 ‘원샷원킬’은 ‘스페셜포스 리그’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담아 진솔하게 풀어가는 연재코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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