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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 이지훈 감독] “전 종목 석권 자신있다”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10.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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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창단 10주년을 맞은 KT롤스터의 수장 이지훈 감독은 역대 감독 중 가장 젊다. 이를 통해 선수들과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일까. 양 종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해 전 종목 석권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문) 지난 시즌 결승 진출에 실패했는데
답) 단체전 ‘무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그것을 거두는 것이 우리 팀의 사명처럼 됐다.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문) 스페셜포스 팀만의 색깔이 있다면
답) 맡은 지 이제 반 개월 정도 지났다. 개인적으로 ‘스페셜포스’ 마니아였고 이 때문에 빨리 선수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은 팀 적응기였고 이제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한다. 워낙 기본기가 충실한 선수들이어서 팀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싶다.


문) 팀 에이스 김찬수의 부진은 어떻게 생각하나
어린 선수라서 중요한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의 이영호 선수도 초반에는 심리적으로 김찬수 선수와 비슷했다. 하지만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생긴다면 기량이 훨씬 발전할 선수다.


문) 차기 시즌 각오 한마디
답) 우리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얼마 전 창단 1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점으로 KT가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다짐뿐이다.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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