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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동호] “프로리그 2연패 위해 달릴 것”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10.04.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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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이 개막전에서 손쉽게 1승을 선취했다. 지난 4월 16일 개막전에서 SK텔레콤은 준클랜 아처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다.


팀의 돌격수로 든든한 방어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김동호는 특유의 자신감으로 시즌 2연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동호와의 일문일답.



문)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
기분 좋다. 첫 경기가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연습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게 돼 다행이다.  


문) 인터리그를 통해 얻은게 있다면 무엇인가
답) 좋은 경험이 됐다. 선수들의 실력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략적인 승부나 커뮤니티는 우리가 훨씬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현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재미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것 같다.


문) 우승팀으로 부담감이 클 것 같은데
 왜 없겠나. 우승한 뒤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고 마인드 콘트롤을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다른 팀의 견제도 심하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몇 배 더 연습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 리레퀴엠의 강점은 무엇인가
답) 오랜 클랜으로 다져진 선수들 간의 팀워크다. 여느 프로게임단보다 팀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덧붙여 개인기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문)  시즌 각오 한마디
답)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 팀들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서 지난 시즌보다 더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광안리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의 주역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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