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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지금 JRPG<일본식 RPG>에 빠졌다

  • 남아공 책임기자 마이클 제임스
  • 입력 2010.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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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RPG는 ‘파이널판타지’ …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그래픽 선호


남아공 게임전문지 게임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아공 유저들은 JRPG(Japanese Role Playing Game)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들이 JRPG를 선호하는 이유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그래픽, 40~45 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손꼽았다. 특히, 애니메이션 원작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나, 시리즈로 발매된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가장 싫어하는 RPG 요소로는 지루한 사냥과 유저간 PvP라고 답했다.



최고의 RPG 타이틀에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가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는 ‘스타오션:마지막 희망’, ‘앤들러스 오딧세이’ 등이 선정됐다. 최고의 RPG 타이틀로 선정된 ‘파이널판타지’는 진화하는 게임 시스템과 독특한 시나리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발매된 시리즈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3’은 남아공 시장에 불고 있는 FPS 열풍에도 불구하고 판매 순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아공 주요 게임사들도 이 같은 유저들의 특징을 고려해 게임을 선택하고 있다.


웹아프리카의 게임 인프라 전문가 그룹 ‘오거나이즈드 카오스’의 한 관계자는 “현재 2~3 종의 게임 퍼블리싱을 검토하고 있으며, 모두 JRPG 풍의 게임”이라며, “인터넷과 보급된 PC의 사양이 다소 떨어져 최신작 보다는 저사양을 요구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게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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