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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게임 시장 통계, 나라별로 제각각 ‘혼선 가중’

  • 프랑스 책임기자 베르트랑 카멜롯
  • 입력 2010.04.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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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독일 등 SNG 시장 20세 이하 30% 넘어 … 구매력 있는 고연령층 기대에 못미쳐 시장성 과대평가


게임 관련 시장조사업체 게임인더스트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3개국(영국, 프랑스, 독일)의 소셜게임 시장에서 20세 이하 이용자가 최소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팝캡이 발표한 소셜게임 평균 연령 43세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게임인더스트리는 “소셜게임 이용자의 평균연령은 미국이 29세, 유럽 주요 3개국이 27세” 라고 발표했다. 두 업체의 조사 결과가 다른 것은 조사대상이 팝캡은 18세 이상인 것과는 달리, 게임인더스트리는 8세 이상으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게임인더스트리는 20세 이하 소셜 게이머의 비중은 미국이 29%, 영국 31%, 프랑스 35%, 독일 39%로 높은 반면, 50세 이상 게이머는 미국 10%에 미치지 못한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또한 성별 분포에서는 미국의 경우 여성 게이머의 비율이 전체의 59%로 남성(4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랑스는 남성이 54%로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소셜게임 인구는 미국 4,500만 명, 유럽 3개국 총합 1,000만 명 수준으로 집계 됐으며, 전자의 25%와 후자의 10% 가량은 ‘SNS 사이트에서 주로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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