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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부 주도로 문화콘텐츠 교류채널 구축

  • 이복현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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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정부가 문화콘텐츠 관련 정식교류채널을 구축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한중 문화콘텐츠 관련 비즈니스 페어인 한중디지털네트워크 2002를 문화관광부와 외교통상부 주최, 주중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수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와 한중문화교류의 밤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음반, 캐릭터, 만화, 방송영상, 게임, 영화, 디지털콘텐츠 등의 업체가 한국관으로 만들어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회는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중국진출이 가능한 품목을 소유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디스플레이 장소를 마련하고 기업위주(B2B)로 진행된다. 한중문화교류의 밤은 산업분야별 구분된 비즈니스 간담회를 통하여 중국 내 유통채널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관광부와 외교통상부에서는 행사 전부터 중국 관련 회사 DB와 자료를 확보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업체에게 관련 업체를 연결하고 현지 홍보를 지원하며 중국 현지 3,0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업체는 1차적으로 외교통상부와 문화관광부가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한 후 주중대사관 및 중국 업체에서 선발된 심사위원을 통하여 40~50개의 업체가 최종 결정된다. 접수는 4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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