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동료는 3마리까지 가능해서 한번에 넷이서 벌이는 전투는 기존처럼 혼자 싸우는 방식보다 훨씬 다양한 전술과 재미를 유저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단체전투 전용 인터페이스를 손쉬운 형태로 구현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 사람이 떠들며 산만하게 싸우던 기존 전투방식을 벗어나 일체감 있는 대규모 전투가 되게 해줄 것으로 싸이미디어측은 내다보고 있다.
단체 전투에는 그룹 전투와 길드 전투가 있다. 그룹 전투는 캐릭터 1명과 몬스터 3마리가 모인 팀 8개가 뭉쳐서 그룹을 이루고 전투를 벌인다. 이것과 별개로 길드 전투는 길드가 길드 구성원들로 이뤄진 그룹을 움직여서 전투를 이끄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몬스터 진화 즉 믹스다. 믹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몬스터가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점점 강하게 진화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믹스에 특정한 몬스터가 필요하다면 다른 유저와 교환할 수 있다.‘믹스마스터’에서는 이밖에 크리스탈로 친구의 상태를 보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메일이나 소포를 보낼 수 있는 부엉이 우체국 등 간편한 커뮤니케이션 수단들로 다른 유저와의 만남을 원활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믹스마스터’의 전투시스템은 캐릭터와 몬스터를 이용한 4대4 전투로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적 요소를 가미했다. 따라서 유저들은 전략적 요소의 재미와 자신의 몬스터를 키우는 재미를 한꺼번에 누릴수 있다.||‘믹스마스터’에는 8 가지 계열의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드래곤계, 악마계, SM계, 짐승계, 새계, 곤충계, 식물계, 미스터리계 등 8가지 계열로 250가지의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유저는 세계 각지에 골고루 분포하는 약 250가지의 몬스터 중에 마음에 드는 몬스터를 잡아 자신의 몬스터로 키울 수 있다. 유저는 획득한 몬스터 중에 특별히 키우고 싶은 몬스터 3마리와 함께 다니며 다른 몬스터나 적들과의 전투로 경험치를 얻어 자신이 원하는 강한 몬스터로 성장시키면 된다.
더욱 뛰어난 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몬스터 둘 혹은 자신이 가진 몬스터 하나와 다른 유저가 가진 몬스터 하나를 믹스하여 새로우면서도 강력한 몬스터를 창조할 수 있다. ‘믹스마스터’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몬스터는 완전한 몬스터(Ultimate Monster)로 마법력, 공격력, 방어력이 최고 수준이며 수많은 믹스와 레벨 업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 ||클로즈베타 테스트중인 ‘믹스마스터’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것으로는 랭크 레벨제와 인터페이스의 변화, 마법 등이다.
‘믹스마스터’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랭크. 랭크가 높을수록 레벨업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랭크를 올리는 것은 금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적당한 레벨업 속도를 가질 수 있도록 랭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빠른 레벨업도 좋지만, 몬스터는 자기보다 낮은 랭크를 가진 PC의 부하가 되지 않는 점에 유의할 것. 저번 클로즈 베타에 비해 이번에 외형상으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바로 인터페이스 부분이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결과에 의해 전에 비해서 더 산뜻하게 디자인돼 간편하고 누르기 쉬운 버튼들로 배치됐다. 또 키보드의 편의성도 고려되어 가령 핫키창의 경우 그때그때 편한대로 F1~F8을 눌러도 된다. 물론 아이콘을 눌러서 쓰는 것은 기본! 사용자가 키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옵션기능도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이것에 더하여 강렬한 이펙트의 화려한 마법들이 추가된다. 캐릭터 별로 사용할 수 있는 8개의 마법스쿨마다 제각기 다른 마법들이 쏟아져 나온다. PC뿐 아니라 데리고 다니는 몬스터들도 고유의 마법을 사용하며, 믹스를 통해 필요한 마법들만을 가진 맞춤 몬스터를 만들어 데리고 다닐 수 있다.||그렇다고 PC가 단순히 몬스터를 믹스하고 데리고 다니는 트레이너의 역할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PC도 엄연히 한명의 영웅으로서 몬스터와 가장 다른 점은 바로 인간과 동물의 차이.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믹스마스터’의 주인공들은 처음엔 5개의 아이템(머리, 몸, 손 4개,발)을 동시장착 할 수 있지만 랭크가 올라감에 따라 목, 팔목, 손가락 등으로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늘어난다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