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풍으로 한산하던 극장가에 개봉 첫 주말에만 전국 5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게임 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 www.zio.co.kr)는 JNS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은)와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모바일 게임 부문 판권 계약을 맺고 동명의 게임을 개발,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게임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이정진, 임창정, 양동근, 한채영 등 스타 캐릭터를 활용한 코믹 리듬 댄스 게임. 한창 오락실을 휩쓸었던 펌프나 DDR 게임 방식을 기반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 별로 다양하고 특징 있는 춤동작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재미 요소. 지오인터랙티브의 김병기 대표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현재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동명의 영화를 모바일 게임화 하고 실제 인기 스타들의 캐릭터를 게임 내에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할 것”이라며 “하루에도 수십 종씩 모바일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장에서 영화, 스타, 캐릭터 등을 접목한 게임들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