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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왔다

  • 이복현
  • 입력 2002.12.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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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전문업체 언와이어드코리아(대표 이근수, www. unwired korea.com)는 온라인을 통해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최영집, www.candy33.co.kr)와 함께 유명한 농구만화 ‘슬램덩크’를 게임 2종을 KTF 멀티팩을 통해 서비스 개시했다.

‘슬램덩크’는 국내에서도 만화책(저자 이노우에 다케히코, 발행 대원씨아이, 전24권)과 비디오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남녀 구분 없이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은 ‘짱구는 못 말려’등의 유명 캐릭터 게임, ‘갤러그’등의 유명 PC/오락실 게임, ‘고스톱’등의 토종 게임 등 크게 3가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테트리스’가 새로이 서비스 되면서 유명 PC/오락실 게임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이 출시됨으로 인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은 네트워크 게임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 층이 점차 늘고 있는 모바일 멀티플레이 게임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수 언와이어드코리아 사장은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첫번째 제휴로 이루어진 게임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명캐릭터를 이용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며, “이번에 출시한 2종의 슬램덩크게임은 캐릭터 게임에 다시 붐을 일으킬 수 있음과 동시에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슬램덩크 2on2’와 ‘슬램덩크 자유투’는 KTF 멀티팩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다른 이동통신 회사에는 연내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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