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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 온라인] 나는 불사신···한방에 죽지 않는다!

  • 안희찬
  • 입력 2002.10.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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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샷 원 킬(캐릭터가 한방에 죽어버리는 것)’이 없는 박진감 넘치는 1인칭 슈팅게임. ‘아웃포스트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밀리터리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MMORPG의 지루한 부분을 없앤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우선 유저들끼리 전투를 벌이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3가지 연합군 중 남성과 여성 캐릭터를 골라 게임을 시작하면 된다.

캐릭터는 레벨, 스킬, 계급이 성장하며 이에따라 향후 지속적인 이벤트와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받는 기준이 될 예정이다. ‘아웃포스트 온라인’은 밀리터리 게임이지만 총 한방을 맞는다고 죽지 않는다. 공격 거리와 무기의 공격력에 따라 라이프만 줄어들게 되며 이도 구급약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아웃포스트 온라인’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은 캐릭터의 성장개념으로 게임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 주는 요소가 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전투를 치르면 경험치가 쌓이게 되며 레벨업도 이뤄진다. 또한 계급도 주어진다. 레벨은 자신의 기본적인 능력인 힘, 지능, 민첩 등을 성장시킨다. 또한 스킬은 실제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 사용에 대한 능력을 높여 전투력을 향상시키게 된다.||계급개념에 따라 유저는 계급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유저들을 클랜에 소속시켜 지휘할 수 있어 각 클랜별로 전투가 이뤄질 수도 있다. 계급에 의해 구성되는 클랜은 '아웃포스 온라인'에서 사용자간 커뮤니티로 자리잡게 되며 조직과 관리 그리고 전투에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구성과 활용을 하게 된다.

계급과 어우러져 잘 정비된 클랜은 대규모 전투인 클랜전에서 그 능력이 발휘되며 지역 전투에서의 승리로 주어지는 혜택은 클랜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는 전혀 누릴 수 없다. 클랜의 장은 전투시 사령부에 지원 폭격을 요청할 수도 있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령부 지원을 통한 전술부대 운용도 가능하다.

‘아웃포스트 온라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개인화기는 권총과 소총이외에도 스나이퍼용 총과 대전차포, 수류탄 등이 있다. 유저는 전투상황에 알맞은 무기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각 연합의 무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신 첨단 무기들을 활용, 야간 전투 및 적기지 침투 등을 통해 더욱 스릴있는 전투를 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개인화기뿐 아니라 개인의 스킬과 자금력에 따라 탱크나 헬기와 같은 대형 장비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웃포스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맵은 전투지역으로 전 세계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앞으로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며 지역 특색에 맞는 전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형지물도 알맞게 배치하고 있다. 모든 지역은 사령부를 중심으로 수송부대를 이용해 헬기나 수송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루하게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빠르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한얼시스템은 게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랭킹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저가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전투력 순위를 서버별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클랜의 전적도 계속 업데이트 시킬 예정이다.||메인 인터페이스는 전투시 항상 변화를 주시해야 하는 기본적인 생명력과 이동력, 경험치 등을 비주얼하게 표현해 주는 네비게이션바가 있다.

또한 회복 약품의 빠른 사용을 위해 퀵슬롯, 사용 무기의 변경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단축키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나침반과 미니맵, 상태정보, 클랜정보 등 게임에 필요한 모든 인터페이스를 게임 진행시의 동선을 고려해 쉽고 편리하게 제작했다.||생성된 캐릭터가 게임에 참여해서 처음 접하게 되는 곳이다. 광장으로 주변을 둘러보면 게임 진행에 필요한 요소들이 배치돼 있다. 넓은 광장은 사용자의 커뮤니티를 위한 장소로 주변에는 무기와 의복, 약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 있으며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지원해 연합에 소속된 용병이므로 전투에 참가해 세운 수훈에 따라 연합으로부터 일정한 보수를 받게 되며 무기와 의복 등은 직접 소속 연합 지역의 상점에서 구입해 참전해야 한다. 사령부가 위치한 지역의 정문을 빠져나가면 다른 연합의 게릴라 부대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1단계 전투지역인 사령부 주변은 초기 사용자가 전투에 대한 기본적인 전술을 익히고 체력을 단련하는 곳으로 일반 전투 지역에 비해 사망률이 낮다. 이곳에서 훈련을 어느정도 마치고 나면 수송 부대를 통해 수많은 전투 지역들 가운데 특정 지역을 선택해 이동한 뒤 참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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